지난 2023년도에 이어 두번째 신년회를 참석하였습니다.
년수로는 6년이 되지만 계속 새내기 같은 마음입니다. ;;;
두번째 글을 쓰는거 같아요. 다들 불을 밝혀주어 저도 용기내어 한번 써봅니다.
아직 마굿간에 글을 올리는 것도 쬐끔 쑥스럽고 그러네요. ㅎㅎ
작년보다 컨디션이 좋아진 오빠를 뵈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6년동안 벙개, 단관등 모임에 나름 열심히 참석하여 이제 아는 얼굴도 꽤 많은거 같아요.
정신 없어 모두 인사는 못드렸지만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느분은 sns 상으로만 뵈어 이름만 아는 분도 계시고...
모든건 그분이 등장하시는 순간부터 정신이 혼미해진거 같아요. ㅋ
시선은 한곳으로만 고정되어 쫒아다니고 표정관리 제어 장치 풀림 상태로 있다 온거 같습니다. ㅎ
전년도에 오빠가 앨범에 싸인 해주시다 이름을 오타 내신덕에
올해는 아.... 나 너 알지... 라는 손인사로 표현을 해주시어 ㅋㅋㅋㅋ 몰라 그때 부터 광대승천하고
정신줄은 어디간지 모를지경이 된거 같아요.
이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을 찍어준 덕기(덕기 참 열일했어. 칭찬해)나 그 외분들 너무 고맙고
평소 잘 챙겨주시는 마굿간 언니 오빠 동생들 고마운 마음 가슴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맛있어지는 곳, 질리지 않는 맛이 이문세와 마굿간 인거 같습니다.
용구 오빠 카메라가 보이길래 멀리서 브이 했더니 너무 멋지게 잘 담아주셨어요. 감사드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다 다음 신년회때 더더더 행복하게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