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형님 부산 콘서트 너무 즐거웠네요

by 이환규 이환규 posted May 23, 2024 2024.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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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추억이 많이 실려있는 곳이란게 느껴지네요 마치 초등학교때 디아블로2 하던 기분이 납니다 

 

누구에게나 버킷리스트가 있듯이 죽기전에 해야할 일 목록중에 이수영 콘서트와 이문세 콘서트 가기가 있었습니다

이수영은 제가 처음 들은 노래인 라라라를 실제로 듣고싶어서, 이문세 콘서트는 취업 준비로 고시텔에서 살고 있을때 

쉴틈없이 들려오는 봄바람 노래 때문입니다 2015년 히트를 쳐서 서면 어디에서나 그 노래가 들렸죠

그때부터 이문세 노래를 찾아듣게 됏습니다 근데 정작 그 앨범노래는 콘서트에서 안불러서 당황스러웠죠

(다음 부산 콘서트에선 20~30대도 소중하다면 꽃들이 피고지는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꼭 불러주세요 사실 이 앨범노래 한곡이라도 듣고싶어서 갓는데 한곡도 없엇던건 아쉬웟네요)

 

개인적으로 표 되팔이한테 사기 싫은 고집때문에 표를 한장만 구해서 예비신부는 못 데리고 갓지만 다음엔 꼭 다시 데려와야 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고 역동적인 축제를 감상해서 너무 좋았네요 평소 말하는 억양을 모르는 채로 노래만 듣다가 

콘서틀를 다녀오고나선 이문세 글터에서 글을 읽어보니 이문세형님이 옆에 계신것처럼 목소리가 재생되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다들 역동적으로 즐기시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냥 꽃들이 피고지는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노래도 해달라고 쓰러 왔다가 분위기에 압도되서 주저리주저리 적게 되버렸네요

 

문세형님 30대 초반도 여전히 여기에 가입하고 글쓰니까 자주 들러주십쇼 안그러면 콘서트 계속 쫓아다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