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부터 합지요
저는 14년도부터 마굿간 가족이 되어 어언 10년이 넘은 아이디 삼둥할미 강명신 입니다
아이디는 손주가 세쌍둥이 이다보니 쉽게 그리 정했습니다
처음 마굿간 가족이 되고 낯가림도 심하고 어색하고 ㅎ
그도 그럴것이 전 그때까지 단한번도 특별히 연예인이든 학교 선생님이든 별나게(사춘기소녀들의) 좋아하고 그런 경험이 없었던 사람이었고 14년도 그무렵 많이 힘든 일로 돌파구가 필요해 찾던중 두딸이 덕질 하는 모습에 나도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찾아보니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가수가 이문세님 그래서 인터넷 뒤져서 공연도 가고 가입도하고 한번 간 사람은 없다는 룰대로 가고 또 가고
그러나 오프라인은 도무지 자신이 없다가 용기에 용기를 더해 처음 오프라인 번개에 나가 환대 받고 지금까지 쭈욱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죄송
전 사람 이름, 얼굴, 전번 외우는 것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12년도부터 15년까지 지독한 분쟁에 빠지게 되고 그때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다 보니 트라우마로 약간 안면인식 장애 비슷한 것이 생겨 사람을 여러번 보아야 인식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굿간 모임 가면 실수를 자주하게 되네요
혹시 제가 빨리 못알아 보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먼저 말씀해 주세요 이름을 바꿔 부르거나 못 알아볼때 콕 찝어 말씀해 주시면 잊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는 크리스쳔입니다 그래서 이문세 오라버니와 마굿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제에게 인사해 주시고 제가 이름 얼굴을 기억하게 되면 기도를 해드립니다(물론 원하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요)
지금까지 저에 약간의 변명이 섞인 tmi였습니다
오라버니와 마굿간 그리고 가족들을 많이 사랑하는 삼둥할미 강명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