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띠어러 후 2년만에 다시..

by 김종훈 김종훈 posted Jan 11, 2026 2026.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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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The Best

문세형님의 자타공인 히트곡으로만

이루어진 최고의 공연.

97년생 이지만, 태어나기도 전의 노래를

원래 즐겨듣던 저에게 큰 행복을 줬습니다.

 

가지고 있지도 않은 80,90년대의 기억도

만들어서 느끼게 해주는 듯 한 노래의 향수들

 

처음 문세형님의 노래를 들었을 때에

그저 좋은 노래였고

 

조금 더 지난 뒤에 들었을 때에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풀어주는 듯 했습니다.

 

마굿간 분들의 나이에 비하면 턱없이 어린

서른의 나이지만은, 지금 들을때의 드는 느낌은

아, 문세형님의 인생에서 느낀 것들이구나.

 

절절한 사랑이야기,

달달한 사랑이야기,

알 수 없는 인생의 이야기,

이젠 알 것 같은 인생의 이야기,

 

전부, 문세형님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을

곡들로 승화시킨 것 이구나.

 

이런 인생의 희로애락들을

마굿간 분들도 같이 느끼고 공감하기에

지난 십수년간 여기를 따뜻하게 데우고

계신 이유겠죠.

 

쉴 수도 있는 나이에 더 정진하는 문세형님

그리고 문세형님이 계속 노래할 수 있는

이유인 마굿간 분들. 전부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만남 때 까지

또 열심히 살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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