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은주] 나는 춤추고 싶다!

by 멋진은주 멋진은주 posted Oct 10, 2012 2012.10.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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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못 믿으시겠지만 '몸치'입니다. ^^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중학교때 무용선생님이 뻣뻣하기가 통나무와 같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


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10년 전쯤에 스포츠댄스를 배웠어요.


자이브, 차차차, 왈츠를 배우고 룸바와 탱고를 3주차 배우다가 접었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아! 근데. 요즘 비밥바룰라 보고 몸이 근질거려서 안되겠어요.


저 리듬에 맞춰서 한 춤 땡기고 싶다는 갈망이!


다시,배워보려구요.


한 6개월쯤 뒤에는 오라버니 보사노바앨범에 맞춰 발은 땔 수 있지 않을까요?


10년전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학원에서도 뭐라 했었는데 이젠 춤바람나도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답니다.


나이 먹는게 마냥 나쁘지는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