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학교와 달리 개학이 빨라 월요일 개학을 해서 학교에 출근했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체통을 보니 반가운 형님의 크리스마스 카드...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룰루랄라~
하지만 학교로 들어간 순간 으악~ 이게 뭔일...
학교의 온복도가 스케이트장이 되어 있는게 아닙니까.
방학동안 학교에 사람이 없다보니 추운날씨에 수도가 동파되어 천장에서 물이새서 복도가 꽁꽁..
화장실 천장에선 물이 줄줄..
그래서 전 그날 장화에 우산쓰고 종일 얼음깨고 수도 녹이고 하며 한주를 시작했답니다. ㅜㅜ
다들 추위에 수도동파 조심하세요~
이놈의 강원도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