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입니다.

by 푸른등불 푸른등불 posted Jan 02, 2018 2018.0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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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새해 인사를

대개 문자로 나눕니다.

마굿간 가족 중에도

페북 등에 신년인사 남긴 분들 감사합니다.

가장 많이 오는 새해 인사는 역시 카톡입니다.

각 종 이모티콘과 이미지가 등장합니다.

가까운 후배가 한 장의 이미지와 함께

카톡을 날려 왔습니다.


꾸미기_KakaoTalk_20180101_094648695.jpg     

 

올해는 개가 날뛰듯이 개판으로 살렵니다.“

물론 새해인사 뒤의 멘트입니다.


답변이 오갔습니다.

: ”개판? , 개를 폄하하지 말게.

      사람판보다 개판이 낫지 않아? 

      그리고 , 개띠일세!“
후배: ”, 형님. 그러시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언제 보신탕 한 그릇 대접하겠습니다.“

: ”.. 자네, 쥐띠지. 나는 대접할 것이 없네.

       쥐포나 뜯어 드시개.“

후배: ”고맙습니개..

이 친구 한마디를 안지지만

나이 들어도 여전히 유쾌하고 귀엽습니다.

 

戊戌年입니다.

내가 태어난 해가 戊戌年이었는데

다시 무술년이 되었습니다.

황금개띠 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대박나라!’고들 합니다.

잘 되라는 덕담이죠.

내게 대박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더욱 진실해지고 맑아지는 것입니다.

황금개띠 해, 마굿간 가족들도 대박나세요..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따뜻하고, 유쾌하고, 상쾌한

새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