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새내기 게시판에 쓸뻔했다는~ ^^

by 무늬 무늬 posted Apr 14, 2011 2011.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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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내 문자 받았는데 이제서야 재가입했네요.

간만에 아침일찍 라디오를 들을 상황이 되었는데

이제는 아홉시의 반가운 목소리는 없는 거지요.. -_-

생각난 김에 10년 전 프리챌에 첨 가입하던 것처럼 가입 다시 합니다.

그러고보니 그때도 이맘때였었던 거 있죠.

2001년 봄. ㅎㅎ

 

저는 요즘 벼락치기 출산준비로 바쁘답니다. 

일 관두고 이제서야 놀며 여유 좀 부려보나 했더니 

주섬주섬 버려두었던 가사 돌보랴, 쉬는동안 틈틈이 일 하랴, 출산준비하랴,

한두달이 후다닥 갔어요.

이제 보름 남짓 남았는데 이제 갑자기 막 운동하고 아기용품 살펴보고ㅋㅋ 제가 그렇죠 뭐.

 

여러분들이 봄소풍 가실 즈음,

그 좋은 꽃시절을 저는 집안에서 몸풀고 있겠네요. ㅜㅠ 

 

공연도 당분간은 기약없고, 언제 뵐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 새 보금자리도 자리를 잡겠죠. ㅎ

다시 도둑 고양이의 자리에서 지켜보며 틈틈이 놀러올게요.

 

 

마굿간 새집 만드느라 다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