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해요 ...

by 샤방곰탱이 샤방곰탱이 posted Dec 08, 2011 2011.12.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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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예전에 누나가 유방암 진단받고 치료하고 투약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엄마두 난소암이라는 것으로 수술했답니다.

완전 크리스찬 가족인데...      제 친구가 너무 가슴아파하네요.

수술했다고 전화왔을때.. 위로 받고 싶다고 얘기할때....

전 그냥 담담한 척하면서 위로라기보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통화마치고나선 얼마나 가슴아프고 놀라고..........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정말 힘들었답니다.

지금두 마음이 저리고요........

 

제 친구가 "하나님은 없다"라고 까지 이야기를 하네요....

마음을 많이 다친것같아요...   저라두   그랬겠지요.....

 

제 친구....  무엇으로 힘을 줄까요?

문세오빠의 답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