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엑스코현장에서는...

by 맘쓰 맘쓰 posted Dec 31, 2011 2011.12.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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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마지막을 문세씨랑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첫 무대에 오를때의 눈부실정도의 새하얀 의상...귀에 쩌렁쩌렁 울리는 그 매력적인 목소리...

너무나 황홀했어요.

신랑이랑 둘이서 10대로 돌아간듯 내가 이문세가 되고 또 관객이 되어 흠뻑 빠졌었습니다.

3시간 남짓의 공연동안 자리에 앉아 함께한 시간은 한 시간 ...내가 주인공인듯 맘껏 취해....으흐 아직도 생생해용

 

게스트로 출연한 경림씨!! 진짜 빠졌었어요...

 

지난 세월을 다시 느끼게 하고 애청곡들 라이브로 다 들을 수있고

문세씨 입담..센스...맘껏 담고 집으로 왔습니다.

 

전 관객에게 준 귀한 선물!! 너무 감사했구요...

오르골도 너무 예쁘네요~~

 

더 부러운건 행운상의 주인공 진천동 아저씨!!

넘 부러워요...진짜 밴으로 상품배달해주셨나요? ㅜㅜㅜ

 

마지막 앵콜송때 보여준 그 사랑의 눈물은 잊지 못합니다.

내년에도 대구에서 꼭 만나 뵙기를 요청하며 오늘 있을 2011년 진짜 마지막 무대...

멋지게 장식하고

하늘의 신께 새로운 결심으로 새해를 간구합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문세짱!!!문세짱!!!

대구에서 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