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님의 글을 읽고...마굿간 가족의 한사람으로~~^^

by 귀여운도깨비 귀여운도깨비 posted Feb 27, 2012 2012.02.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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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미란님의  글을 읽고  제 생각대로 느낌대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2010년도 하반기에  처음으로  마굿간에 왔습니다.

마굿간이라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늦어졌습니다.

 

온라인을 드나들면서 마굿간에 단관이 있다는것도 알았고 뒷풀이.벙개가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먼발치에서 구경만 하곤 헀었습니다.

2011년의  어느날~시무식 공지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마감은

돼어버렸고.저는 그만 당황해서  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행사 공지가 났을때는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구나~ㅎ.생각헀었고

그이후에는  운동회며 벙개며  뒷풀이까지 자연스럽게 참석하게 되어서 지금까지도

이곳 마굿간에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모임에 참석 할수 있었던 것은 선착순이었기 때문에 가능헀던 것이었습니다.

헌내기~새내기~순서라면  힘들었겠지요.^^

 

 

제가 머물러본 느낌으로는 이곳 "마굿간"은 오시는분 절대 막지 않습니다.

특히 새내기분들한테는 헌내기 선배님들 정말로 관대하십니다.

제가 언젠가도  마음가는대로  글을 썼지만 헌내기  선배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마굿간이라는

공간도 존재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다른분 팬카페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곳 마굿간은 정말로 .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오래된분들만의 친목은 있을수가 있습니다.

그분들은 워낙 오래되었기에  친형제처럼 그렇게 지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그것은 새내기님들을  모는게 아니고 자연스런 현상이겠지요...

 

이곳  마굿간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다 똑같이  "이문세 오빠'  한분을 보고 왔습니다만

어느정도 머무르시다보면 문세오빠도  좋지만 마굿간지기들도 많이 좋아지실겁니다.

벙개 같은 모임도 꼬옥 시간안에 못오시더라도 늦게 오셔도 상관없으니까 기회돼시는데로

참석해보시고요.

 

마지막으로 감히 제가   미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문세오빠만 보시고

이곳에 머무르시다 보면 서운한 점이 많아지실겁니다.

첫번쨰~마굿간지기~~

두번째~마굿간지기~~

세번째~문세오빠가 돼여야만 덜 섭섭하실겁니다~^^

솔직히~~저도 처음에는 오퐈를 보고 왔지만서도  마굿간지기들과 날밤을  세우고 친목을 쌓다   

보니 문세오빠 생각은 별로?`ㅎㅎ

하지만  문세오빠께 감사한 마음은 든답니다~~*^^*

왜냐하면 오빠가 계셨기에  마굿간이 존재하고 제가  즐겁게 생활할수 있기 떄문이지요.

 

미란님~

마굿간에 머무시는 동안에는 우리 모두 행복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