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추워지는군요....

by 운영자 운영자 posted Dec 18, 2012 2012.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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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십니까?? 칼바람불어 오는 한파에도..꿋꿋이 잘버티고 계시죠?

 

연말까지.. 임시공휴일인 내일도 쉬고..샌드위치 데이인 24일 ,31일도 쉴수있는 까닭에

 

저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1년더 노총각으로 늙어가는 괴로움을 상쇄하고는 있지만...

 

여러분은 안그러시다고요? 당연히 그러시겠죠.

 

12월 31일 ..그 이름도 유명한 붉은 노을의 100회 피날레와 더불어..내년 초에 있을 신년회까지..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으로 오빠를 이제나 저제나  볼수있으려나  애끓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보내다보면

 

일주일..한달이 금방이죠..아니.. 더욱 .더디게 갈려나?? ㅎㅎ

 

어찌됐든 시간이 마구마구 흘러.. 내년 초 1월12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될 신년회 예비공지를 할까 합니다.

 

(새붐아..잘 봐라..너의 글보고 뜨끔해서  급허게 올리는건아니다.ㅋ)

 

장소는 신촌에서 가까운 서강대동문회관(서강프라자)으로 잡혔습니다.

 

아마도..작년초 마굿간 10주년행사와 올초 이문세님의 30주년 기념행사를 거치면서...많은 분들이

 

이제 우리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은 없더라도..단순히 먹고 마시는 분위기는 지양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운영진이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호프집을 빌린게 아니라 ..연회장을 대여한것이지요..

 

아무래도 예년과 비교했을때  갑자기 먹고 마시는것.. 둘다 포기할순 없었습니다...엄청난 먹성의 집단인 우리로써 둘다

 

포기하란것은 마치 사형선고나 다름없기에 ...먼저 ..음주 부터 살짝 자제해볼까합니다.

 

대신 음식은 ...양껏 드십시오...마굿간 행사 역사상..첫 뷔페인것 같네요..(진짜우리..13년간 ..알뜰하게 살았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우리의 신년회 행사는 마굿간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자선행사의 의미도있죠...경매행사도 당연히 준비되겠지만...이번엔 좀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사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토록 할것입니다.. 아무래도 경매행사에는 부담이 될수있는 금액이 대부분인 까닭에.

 

자그마한 정성을 담기란 어려웠으므로 ..이번엔 가급적  참석자 전원이 성의표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금액은 제한없슴)

 

연회장의 특성상  시,공간의 제약이 많기때문에..오후6시 정각. 전원 참석해주셔야하고 100석으로 한정해야하므로..

 

조금이라도 많은 가족들을 모시고자..성인회원(공지일 기준 3개월 이전 가입자)만 참석가능합니다.

 

회비는 본 공지때 올립니다..(비싸지않아요.부담갖지 마세요.ㅎ)

 

12월21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3시사이에 오픈합니다.

 

아무쪼록 참석을 쟁취하시어서 엄청난 쾌락을 맛보시길 기원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여러분!

 

마지막으로... 내일은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