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과 2017사이 그 저녁!

by 유쾌한웃음 유쾌한웃음 posted Feb 17, 2016 2016.02.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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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2016년 2월 13일~

저희는  기억에 남을 

또 한 페이지를 쓰고 왔습니다

늘 신년회때는 왜 그리 더운건지..

이번엔 확실한 이유는 있었으니

그날 빼곡하게 붙은 의자에

하필 ᆢ

등치가 남들보다  쪼끔(?) 큰

옥렬언니와 상희ᆞ그리고 제가

한 줄에 앉아 일어나기도  힘들어

그 맛있는 뷔페음식을 사실ᆢ

한 번밖에  못 갔다는 이야기입죠

물론 다른 친구들이  가져다줬지만

직접 내 손으로 음식을 담는

희열?혹은 설렘?  등등

많은 감동들을 

못느꼈으니 아쉬움이~ ...ㅎㅎㅎ


그날도  역시 오빠는 멋지셨고

정환오빠 밴드는 점점 더

실력이 늘어 참 고급 졌습니다~

그리고 1988속에 저를 보시곤

너무도 놀라시는 가족들을보며

많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가족들께 웃음을 드렸다는

것으로 만족만족 합니다요~^^

사실...

 그 사진말고

재밌게 찍은 사진이

 하나 있었는데

학교교실 시간표대신 ⇒ 식당 메뉴판 앞

앞에놓인 꽃대신 ⇒ 고기접시앞

근데 보내드렸더니 운영진들도

당혹스러워 끝내는 편집했다는

찌라시가 ㅋㅋㅋㅋ

몸무게는 1988보다 20키로넘게

늘었고 눈에 손은 댔으나...

성형미인이  될 줄 알았던 꿈은

그냥 성형인으로 남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ㅎㅎ


그날 실내가 어두워

야맹증 있는 분들이

조금 불편해도 하셨지만

곧 문세오빠란 더 밝은

빛이 있었기에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라운지처럼

환했었죠~~그쵸~~~ ^^

 

 그나저나.. 

저는 내일모레 시어머님 칠순이라

시댁식구들과 여행을 갑니다.

시부모님과 가는 여행은

크루즈를 타도

원양어선타는거라던데........

저는 무슨 배를 탄건지

다녀와서 전해드릴께요~~히히


 

 그리고 참 라디오에서

들은건데요  첫키스 할때

여자들은 화장에 신경쓰고

남자들은~~~~~~

목욕에 신경쓴다는데...

왜 그런걸까요  ¿¿¿¿

마굿간 총각분들

 참고하시길요~~^^


 

 

그날 오빠가 라디오스타 공식 질문처럼

'오빠에게 마굿간이란?'이란 질문에

'호흡이다"라고 말씀하신거 감동이었습니다.

 오래도록 함께 호흡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규격.jpg

                                                 ↑ photo by 꽃간지 (최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