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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8.03 13:49 조회수 1295

남자친구 집에 우퍼가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데

 

제가 그걸 너무 좋아하는 이유는

 

굿바이를 들을 때 너무나 멋지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남자친구와 있을 때 굿바이를 가장 많이 듣습니다만..ㅎㅎ

 

남자친구는 왜 자기와 있을 때 헤어지는 노래를 만날 듣는지 볼멘 소리를 하곤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제가 남자친구에게 굿바이를 많이 들려주었다 말씀드리면

 

왜 헤어지는 노래를 들려주느냐,

 

아무리 노래가 좋아도 "굿바이" 아니냐며 저를 질책하시곤 하시는데.. ㅎㅎ

 

 

몇주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레스토랑에서 계속 문세님 노래만 틀더라구요.

 

엄마는 문세님 노래에는 슬픔이 항상 배어있기에 싫다시지만.. ㅎㅎ

 

원래 어른들은 그런 것 있으시잖아요.

 

행복한 노래만 찾아 들으시고자 하는....

 

 

살아가는 인생의, 스쳐가는 장면 마다

 

문세님의 음악이 오버랩될 때

 

항상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더운 날씨, 회원분들, 문세님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 ?
    귀여운도깨비 2012.08.03 15:10
    아~~그렇군요.
    굳바이가 헤어지는 슬픈 노래였네요.^^
    저는 이제껏 그걸 생각 안하고 기냥 들은것 같습니다~ㅎ
  • ?
    귀여운도깨비 2012.08.03 15:19
    오빠의 노래가 슬프고 마음이 찡한 곡도 있지만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즐거운 곡들~~"파랑새""가을이 오면"
    "붉은노을"~~~~~~등등...와우...대박인 곡들이 쬐매 있는데~~ㅎ
    어머님께 요런 노래들만 들려 드리면 어떨까요?
  • ?
    한우리 2012.08.03 18:49
    사랑하는 연인들이 듣기에 쫌 애매(?)하긴 하네요 ㅋㅋ
  • ?
    떵향기 2012.08.04 00:00
    ^^
  • profile
    샤방곰탱이 2012.08.04 15:14
    제주위에 있는 남친~동창들은 이제는 저를 볼때마다 차에서도 문세오빠노래만
    틀어주더라구여
    절친서비스라나~?!! 암튼 고마운 친구들덕분에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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