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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7.16 14:49

복날엔 삼계탕

2012.07.16 14:49 조회수 1315

<삼복의 어원>
삼복(三伏)은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의 세 복(伏)을 말하며,
하지(夏至) 뒤의 세째 경일(慶日)인 초복(初伏)과 넷째 경일인 중복(中伏)과
입추(立秋) 뒤의 경일인 말복(末伏)의 삼경, 여름의 몹시 더운 기간(期間)을 말합니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복날엔 삼계탕 먹고 더위를 이겨내자!!!>


<삼복의 풍속>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한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이들과 부녀자들은 여름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복날과 관계 있는 속신으로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는 것이 있다.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초복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 복날입니다. 삼계탕 한 그릇 먹고 더위를 이겨냅시다! ♥

  • ?
    귀여운도깨비 2012.07.16 14:59
    초복~중복~말복
    만 지나고 나면
    여름 더위도 거의 다가는거겠죠.^^
    저는 삼계탕보다 감자탕이 좋아서
    감자탕으로 뚝딱~~~~~~~~ㅎ
  • ?
    허브향기 2012.07.16 16:46
    이글읽고 삼계탕 한그릇 뚝~딱 먹은 기분입니다~~~^^
    사진보니 삼계탕 먹고싶네요...
    얼마남지 안은여름 잘보내시구요 건강관리도 잘하세요....
  • ?
    멋진은주 2012.07.16 23:04
    [멋진은주}초복에 씻고 중복 말복엔 안 씻어야겠네요. 여위게! ^^
  • ?
    떵향기 2012.07.17 00:14
    ^^
  • profile
    moonsemad 2012.07.17 08:43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
    바라기 2012.07.17 10:32
    삼계탕 예약 완료..
    무덥고 끕끕한 여름 장마 삼계탕 먹고
    이겨 냅시다!!!
  • ?
    한우리 2012.07.17 18:37
    님 땜에 꼭 삼계탕 먹어야겄어요 ㅋ
  • ?
    티라미슈 2012.07.18 01:58
    오늘이 바로..초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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