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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2.15 16:24 조회수 1518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올해 12월은 저에게 가슴아픈 달이네요...

 

할아버지께서 12월 3일 새벽녘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전화벨소리가 온 집안을 울리던 그 순간.....

그리고 한줌의 재가되어 나오시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이젠 제 곁에 안계신다는 서러움에  많은 눈물을 쏟아내었어요~

 

이상하게도 그리움과 추억보다는 후회가 더 크더군요...

 

 그래서 더 서글펐나봅니다.

 

그 후회때문에....

 

장례를 치뤄드리는 동안 많은걸 느꼈습니다.

 

아직 제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친지.친구.동료들....그리고

제 주변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만큼은

 

훗날 이렇게 후회하며 마음아파하는 일 없도록 

 

항상 사랑을 베풀고  표현하며 작은관심이라도 소홀하지 않게

할것을 말입니다^^

 

후회하지않을 만큼 충분히 사랑하기를.....그리고 아름답고 예쁜

추억도 소중히 많이 많이 간직하시기를 바랄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참고로...송세영매니져님 아버님의 부고 소식도 이제야 접했네요!

  늦었지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예요! 힘내세요) 

   

  • ?
    아탕 2011.12.15 17:10
    다른건 몰라도
    이별은 안했으면 좋겠는데...

    참 어렵지요.

    힘내시길...
  • ?
    귀여운도깨비 2011.12.15 17:12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즐건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리될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사인가 봅니다..
    힘내시고요..할아버지께서는 아마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주련님~말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충분히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것 같네요...
  • ?
    문정은 2011.12.15 17:44
    주련씨..슬픈일이 있었구나...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건 너무 슬프고 힘든일인거같아..할아버지께서도 편안히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야...힘내길바래..
  • ?
    이브 2011.12.15 19:21
    그사이 큰일 겪었구나. 할아버지께서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계실꺼야. 마음은 아프겠지만 기운내고... ^-^
  • ?
    바다소리 2011.12.15 21:37
    힘내세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앞으로도 문득 문득 그리움에 힘드실때도 있으시겠지만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 ?
    가을소녀 2011.12.15 22:45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쉬시고 계실겁니다...그리고 주련씨 더 씩씩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실거에요.. 힘 내세요...^^
  • ?
    운영자 2011.12.16 08:29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여기저기 들려오는 부고..그러나..이곳에만 있다면? 따사로와지시죠?^^
  • ?
    오월의장미 2011.12.16 10:06
    한동안 소식이 뜸하길래 많이 바쁜가 보다 했는데..
    힘든 일을 겪었구나..
    할아버지도 주련씨의 속깊은 사랑을 알고 가셨을꺼야..
    힘내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낼꺼지?~~^^화이팅!!
  • ?
    한우리 2011.12.24 12:15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우리 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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