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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2.04 04:00

소녀

2011.12.04 04:00 조회수 1837

잠이 오지 않는 이 밤...

무얼할까 ...하다... 지난번 오빠께서  깜짝 놀라게  길~게 출연하셔서 "깜짝게스트"셨던 ^^ㅎㅎㅎ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를 다시보기 하였답니다.

재치있는 말솜씨,감미로운 노래...거기에 평소에 친분이 두터우신 장훈님과 소라언니와 함께이셔서 그런지...

방송이 편안하고...더 재미있었지요...

 

오빠가 이렇게 말씀을 하셨네요.

" 이 세상에 모든게 영원할 순 없지만...우리가 마음속에 갖고 가는 건 영원해도 되잖아요"...

 

그렇죠...맞습니다. 많은 것들이 변하고 영원한게 없다하지만...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은 쭉~...영원해도 되겠지요. ^^

 

20여년전 "소녀"라는 노래를 듣고 눈물 흘리던 그 소녀는 이제  그 어디에도 없지만...

그 마음만은 여전히 그대로 "소녀"인채로...그렇게 영원해도 되겠지요.

 

생각해보면... 가수와 팬이 함께... 나이들어가고 세월을 함께 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항상 그 자리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무궁무진하게 주시고

뵙고 싶을때. 듣고 싶을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도록 공연도 늘 최선을 다해 하시는 모습이...눈물겹도록 새삼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오빠...^^

해외투어에 ,장기 지방공연에  쉼없이 달려오고 계신데...정말 젊은 가수들도 소화해 내기 힘든 일정을 꿋꿋이 해내시는 모습에

경이롭고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이젠 건강과 체력이 무척 염려가 되기도 한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곁에서 항상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마굿간가족 모두의 마음이겠죠?

 

내년이면 오빠가 가수생활하신지 30년이 되신다고 합니다.

정말... 그 긴 세월동안...오빠말씀대로 부침이 심한 연예계에서 큰 탈선없이 일탈없이...

꾸준히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시고...지금까지도 새로운 팬이 계속 생기시며...

시간이 갈 수록  더욱더  매력있는  ,멋있는 모습으로 변해주셔서  그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빠...

 

이 야심한 새벽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고 있긴하지만... 다시읽으면 두서없어서 지우고 싶을까봐... 바로 "등록"버튼

누르겠지만....

제 마음을 그냥 편하게 적어내려갔습니다.

 

이 늙은 소녀가... 늘 감사하고 감동의 마음을 가지며 살겠노라고...

이 마굿간이라는 곳에서 그 행복을 함께 하겠노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모두...올 한해...마무리 잘 하시고...연말공연장이나... 송년회겸신년회에서... 반갑게 만나요. 잘 ~ 살다가요~~~^^

아셨죠? ^^

 

  • ?
    오빠라부를께 2011.12.04 09:29
    지니야! 새벽녘에 이런 감성을...
    오빠공연을 보면서 늘 느끼는건 적어도 나도 내인생에 주인공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된다는거지~^^
    한곳을 바라보며 살수있는 우린 행복한사람들~♥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21
    그러게요 언니...역시 새벽시간은 사람을 감성에 푹~빠지게하네요. 우린 행복한 사람들~^^♥
  • ?
    미니마미 2011.12.04 10:23
    지니는 마음만 아니라 외모도 아직 소녀인데...
    늦게서야 오빠라는 분을 알게되고 이렇게 심~하게 좋아하게 된나! 지니처럼 기억속에도 가물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오빠를 좋아했고,또 함께했던 분들의 사연을 듣노라면, 살짝 미안해지기도 하는 맘
    항상 갖고 있지..

    근사한 밥상에 수저만 들고 끼어든 기분~?(이경우에 맞는 비유는 아닌가?)
    어쨌든 오빠를 사랑하게되고 또 지니라는 사람을 알게되고, 함께 어울리며,모르고 있던 오빠의 지난세월을 그렇게나마 접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는 나입니다.
    항상 생각하고 고맙고 그래 지니씨~
    어서 남은 시간이 지나서 우리함께 서울공연볼 날이 왔음 좋겠다.
    좀 일찍 차로 출발할까해.그연락은 다시 비밀스럽게~~ㅋ

    잘지내다 또만나요 우리^^ 김현희 ㅋ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24
    저는 모든것에 열정적인 언니가 정말 대단해보여요.그또한 언니가 아직 너무나 순수한 마음을 갖고있다는 뜻~순수한 사람이라는 뜻~^^그 사랑 오래오래~ 그러나 변치않게 하시고,우리도 오래 함께해요.언니~
    토욜 서울공연에서 봐요,언니~^^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잘지내다가~~~
  • ?
    이상민 2011.12.04 11:23
    읽다보니 괜시리 저도 울컥~ 두근~ 지니씨는 심한 문세 앓이 중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지니씨 말대로 13살때부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영향을 주었던 오빠와 함께 늙어(^*^) 가는게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지니씨도 현희씨도 서울 공연 즐기시고 후기 부탁해요... 맘만 가득이고 넘 멀어 슬픈 해외방 식구들 위해서~~~~ ^*^
  • ?
    이상민 2011.12.05 00:21
    현희님~ 여기 정말 더워요.. 한참 더울땐 40도도 넘게~~ 습도가 거의 없어 한국 같진 않지만 숨이 턱턱 막힌답니다.. 대신 겨울이 많이 안춥답니다~~ 후기 기대합니다~~~
  • ?
    미니마미 2011.12.04 14:19
    네에 상민님 울컥하는 그 마음~~ 두근하는 그마음~~ 공감합니다.
    우리모두 심한병에 힘들어 하고,그렇지만 그로인해 행복해하며 살고있읍니다.

    상민님처럼 오빠소식 이렇게 접하는 해외방식구들에 비하면,저희는 즐거운 사람들이지요.

    서울공연후기 우리지니씨가 톡톡튀는 감각으로 잘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이더운 여름을 잘 지내시구요.(여름이라도 한국처럼 많이 덥진 않죠?)ㅋㅋ
  • ?
    이상민 2011.12.05 00:22
    뭘 죄송하시기까지야~~ 저의 몫까지 신나고 즐겁게 즐겨주시고 울 오빠께 에너지 많이 주시고 사랑많이 주시고 그리고 후기 올려 주시면 전 됩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정말 역이민 생각납니다여~~)^*^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27
    ㅎㅎ 후기는 워낙에 훌륭히 쓰시는 분들이 많아 엄두를 못낸답니다.^^
    오빠를 자주 뵐수있는게 너무 행복하지만 해외방가족여러분께 죄송한마음도드네요.슬퍼마시고 멀리서도 늘 같은 마음으로
    오래오래 함께해요~^^
  • ?
    10년만에~ 2011.12.04 13:16
    이런..이런..우리 일산지부장님..잘 계시져..
    늦게나마 이런곳에서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는
    그대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29
    ㅋ 저 언제 일산지부장 된거죵?ㅎ저도 늘 감사한 마음이랍니다.한편 좀더 적극적이고 부지런했다면
    이 행복감 더 일찍 알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요.^^
  • profile
    황소뿔 2011.12.04 16:57
    늙은소녀...맛간다...ㅋ 우리 모두는 늙어가는구나...ㅋ 중학교때 뵜던 형님은 아직도 그대로인데...ㅎㅎ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31
    늙은소녀...ㅜㅜ 그니까요. 우린모두 늙어가는데 오빠만 반칙이신거죠~~^^비결이 무얼까요?
  • ?
    가을소녀 2011.12.04 19:44
    한 번 소녀는 영원한 소녀라고 우기고 싶다는~^^근데 훅~가네요ᆞㅋ 어쨌든 저도 늘~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잘~지내시다가 어느 멋진 날에 다시 만나요.우리~^^♥ 미리 크리스마스~☆☆☆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33
    네! 언닌 정말 모든면이 전부 다 소녀같아요~^^잘지내다 우리 소녀의 모습으로 만나요.언니~^^
  • profile
    moon 2011.12.04 20:16
    팬레터인지....? 러브레터인지.....? ㅋㅋ
    아무튼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글에 감동~^^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19
    ㅎㅎㅎ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팬레터이자 러브레터가 돼버렸네요.^^
    이 마음이 저혼자만의 마음이 아닌건 오빠가 더 잘아시죠?마굿간가족 다 같은마음...
    그 귀하디귀한 댓글 넘 감사해요.오빠~♥^^제가 더 감동~^^
  • ?
    이브 2011.12.04 21:08
    문세오빠를 사랑하는 마음도, 내 맘이 영원히 소녀인것도, 지니씨글에 미투 미투.. ㅋ
    마굿간에 입문하여 문세오빠를 더 가까이 알게된것이 내 인생의 한 터닝포인트였다는 사실... 오빠.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36
    사실...언니..저도 작년에 오빠를 다시뵙고 마굿간가족이 되면서 제 생활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물론 좋은쪽으로요~^^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 ?
    바다소리 2011.12.04 21:39
    오빠 노래 들으면...오빠 노래 처음 들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에 마음이 따뜻해져요.
    오빠 노래 앞에선 언제나 소녀 같은 마음들어서 저도 지니님 마음 이해합니다.
    정말 야심한 시간에 글 쓰셨네요. ^^ 이젠 그렇게 늦게 까지 못 깨어 있겠더라구요 전...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43
    저는 아직 잠없는거 보면 소녀맞나봐요~^^ㅎㅎㅎ불면증 좀 고쳐야하는데...
    멀리계시지만 항상 함께 하시는 느낌입니다.언젠가는 꼭 뵙고싶네요~~^^건강하세요!
  • profile
    파란하늘 2011.12.04 22:45
    [파란하늘] 말 그대로 소녀시네요 ^^ 마굿간에서 더욱 많은 행복을 만드시길 바래여~~응원팍팍~~^^
  • ?
    해바라기소녀 2011.12.04 22:51
    그래서 철이 안나나봐요. 그날 잘들어가셨죠? 신대방삼거리?에 사셨던 죄로 울신랑이랑...ㅋㅋ
    암튼 담번엔 절대 안데꾸가렵니다.ㅎㅎ잘지내세요!
  • ?
    애마 2011.12.05 01:07
    아... 이건 내 마음이야... 정말... ^^; 어찌 이리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정말 행복하고 반갑고.. ^^ 저도 소녀를 들으며.. 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우린.. 글구,, 문세오빠의 영원한 소녀,,, 들이지 않을까요? ^^ 단 한 사람에게라도 소녀가 되니.. 행복하다는.... 착각을 하며.. "내곁에만~ 머물러요~~ ^^"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2:59
    지혜~~토끼띠친구 ! 나 기억하지? 우리 모두 같은마음...이런 부분때문에 마굿간가족이 너무 더 좋아지고있다는...마굿간홀릭~♥지혜~보구싶구료!
  • ?
    오월의장미 2011.12.05 09:31
    지니의 요즘 심경이 과감없이 표현 된 글을 보고 많이 웃었당~~^^
    나이 들어 가면서 나도 지니와 같은 마음일 수 있다는 게 나도 신기하지만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는 날 발견 하는 것두 나쁘지 않더라~~ㅋ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2:57
    아이...부끄럽네요. 제 심경을 쓴게 아니라 이소라프로포즈 보다가 '소녀'를부르시는 오빠모습이
    새삼 너무 감사해서...그 새벽에 여러 감정이 든거에요...^^
  • profile
    김동숙 2011.12.05 10:26
    난.. 소녀는 아니지만.. 같은 마음...^^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2:54
    빈말이 아니라 동숙언니는 정말 단아한 소녀같아요~^^외모도 마음도~^^
  • profile
    내오랜... 2011.12.05 12:38
    그대와 함께 있으면
    어느새 나도 순박한 소녀가 됩니다...

    주고 받는 것 없이
    다만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순수하고 해맑은 10代 소녀들처럼
    더 많은 것을 주고 받음이 느껴집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길섶의 가로수 그늘아래를 사랑하게 되고,
    높은 담장 넘어로 피어난 해바라기를 사랑하게 되고,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의 날개짓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대의 소망처럼 나도,
    저타는 붉은 노을이 되어
    이 세상 끝날때까지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그대는 하나도 준것이 없다하겠지만
    나는 이미 그대에게
    무한리필 박카스를
    효과짱'인 우황청심환을 선물받았습니다...

    그대가 좋습니다...
    그대는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어디까지 가야 그대입니까
    오늘도 당신은 내 마음을 훔쳤습니다...

    *
    (패러디) 내오랜...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2:52
    캬~~~~!!! 완전 시인 전뱀수님...아...오빠노래제목과 가사로 시한편을 지으셨네요. 멋찌십니다~~^^
    왜이런분께 짝꿍이 없으실까...흑...ㅜㅜ
  • profile
    허브향기 2011.12.05 13:02
    ^^ 글 잘읽었어요~~~ 잘지내죠..얼마남지안은 한해 마무리 잘하구요
    올해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2012년 되시길기원합니다 ^ㅎ^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15
    허브향기님도 올 한해 후회없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엔 더 좋은해이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구요!
  • ?
    순수 2011.12.05 14:02
    소녀는 감히 못 바라고.. 먼훗날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행복한 동안할머니가 되는게 목표^^
    지니도 올해 잘 마무리하고 더 멋진 새해맞이하길^^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16
    아마도 적어도 언닌 정말 곱디고운 할머니이실꺼에요. 피부도 마음도~^^ 제 얼굴이 지금 언니얼굴보다 더 쭈글하다는...ㅠ.ㅠ 언니는 항상 관리를 잘 하시니..부럽습니당. 언니도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엔 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
    monica 2011.12.05 14:19
    예쁘네요^^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17
    늘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글올릴때마다 예쁘다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무슬이 2011.12.05 16:17
    앙~~~ 언니 그눔의 페스티발 연습에 이것저것땜에 이제서야 들어와봐요 ^^
    그런데 이런 감동스런 글을 역쉬~~ 지니언니짱!!
    언니가 써놓으신 글귀 마굿간 식구들 모두 공감하실듯 하네요 ^^( 혹 저만 그러는건 아니겠죠ㅋㅋ) 저도 올해 참 뜻깊은 한해네요. 문세느님의 노래를 좋아하며 지내다...
    이렇게 마굿간이란는 공간을 알게되고 그곳에서 우리 마굿간 식구들을 알게되고, 또 그속에서 느껴지는 문세느님의 사랑도 느껴지고 참 올해 행복한 해였네요 ^^
    비록 저희 외모는 소녀가 아니지만(전 그렇답니다 ^^)
    맘속에 하나씩 간직하고 있는 소녀의 맘은 변하지 말자구요 ㅋㅋ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또 뵈요. ~~~~^^
  • ?
    무슬이 2011.12.05 22:40
    헉!!! 언니 이효리와의 비교만은 ㅠㅠ 넘해요 읔~~ 비교해주실람 박경림과 동갑이라해주심이 어떠실지 ㅋㅋㅋ ^^
    저도 영계에 속하나요 ㅎㅎ 이런 영광이 요즘 어느 모임에 가도 그렇게 영계가 아니더라구요 ^^
    넵 내년에도 언니들 보필하는 귀여운 영계가 되겠씀돠 ^^ ㅎㅎ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18
    갱숙이는 이효리와 동갑내기...마굿간에서도 영계중에 영계...소녀중에 소녀~^^ ㅎㅎㅎ
    나도 이곳에서 착하고 이쁜 동생을 만나서 너무 좋아. 진심으로~ ^^ 내년엔 더 많이 함께 하자. 늙은 소녀떼들...ㅋㅋㅋㅋㅋ
  • ?
    티라미슈 2011.12.05 16:54
    지니맘에 나두 완전동감 100%~~^^
    글구,, 평소에는 아니라할지 몰라도 오빠앞에서만은..오빠생각만 하면..
    늘~~ 꿈많고 자그만한 것에도 설레이는 소녀로 변한 내 자신을 보게 되~~~★
  • ?
    이브 2011.12.05 20:44
    오빠보다 키가 작으니깐 그렇치... ㅋㅋ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19
    맞아요. 언니...평소엔... 아줌마. 엄마. 아내로 살다가...오빠앞에서만 왜이리 작아지는지...부끄럽고 수줍음 많은 그냥 순수한 소녀로 변신!!! 정말 모를 일이죠~^^홍홍홍
  • ?
    NG-맨 2011.12.05 17:50
    [NG-맨]나는 알고 있어요 그 추억도 잊지않고 있죠 해바라기 가득한~~
    아..이래서 마굿간만 들어오면 정환형도 없는데 노래가 땡긴다니깐;;
    나 첨에 들어와서 연말 요때쯤 글 썼던거 기억나네
    "올해 제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은 마굿간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되고 문세형의 감사함을 되새기게된다..
    긴밤지새우며 감성에 젖는 글..자주 보여줘~~~~~~^^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19:22
    정철오라버니!!!!!! 씨디씨디...ㅋㅋㅋ 긴밤지새우며...이리 매일밤 감상에 빠져있다가는...집에서 소박당할지도... 저도 문세오빠덕분에...너무나 많은 좋은분들은 만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점점 마굿간홀릭이에요. 뒷풀이만 기다려진다는... 또 뵈요. 올해...이렇게 보내시려나?
  • profile
    겨울마녀 2011.12.05 19:54
    우리 모두가 공감 100% 아니 200% 일지도 .... 평소엔 열심히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열심히 살다가도 이곳 마굿간에만 오면 ... 소녀감성 충전완료 ...^^
    그맘 나도 알쥐~~ 이쁘다 ..^^
  • ?
    해바라기소녀 2011.12.05 20:08
    맞아요. 언니~ 이 곳 마굿간에선 낼모레가 마흔인데도 언니들한테 오빠들한테 괜한 어린양도 부리게 되고...또 다 받아주시고...오빠말씀처럼 착한 사람들만 모이는...사랑스러운 사람들만 모이는곳같아요.
    ^^그래서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이지요. ^^
  • ?
    그대창 2011.12.06 00:31
    지니야~~ 울 신랑 해외 출장중이라 넘 좋아... 그래서 밤마다..오빠 방송 다시보기 나도 엄청했지...여기오면 나도 넘 좋고 함께 수다떨고 ,,,오빠만 볼 수 있는 이 공간이 좋고...첨 오빠를 좋아했던 그 소녀로 난 다시 돌아갈 수 있고... 나도 너랑 같애...ㅋㅋ
  • ?
    해바라기소녀 2011.12.06 00:44
    ㅎㅎ 부럽...뒷풀이때 신랑이 해외출장 좀 가줘야 고마운데...그쵸? 우리모두 같은마음...
    참 이상도하여라...
    사람들은 왜 아이돌에 열광하는지...ㅋㅋㅋ 문세짱!^^
  • ?
    피오나 2011.12.08 22:11
    언니의 소녀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 글보면서
    왠지 모르게 찡 했는데.. 오빠의 사랑듬뿍 담긴 댓글까지...
    언니,너무 행복하셔겠어요~~!! ^^
  • ?
    해바라기소녀 2011.12.10 12:48
    표나~~~^^그날 난...행복에 겨워 밤샜다. 성은이 만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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