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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1.11.16 17:38 조회수 1998

이 상품은 국내 자체제작 상품으로 처음에는 순하고 착하여
애완용으로 키워보려고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사나와지고 성질이 더러워 집니다.

라면같은 인스턴트식품을 좋아하고 특히 고기를 좋아합니다.
먹다남은 고기는 이 물건이 깨끗이 치워집니다.

공부할때 제일 비리비리하고 오락 할 때 제일 빛이 납니다.
이 물건의 특징은 하라는 것은 절대 안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것 입니다.

종류에 따라서는 외모에 관심을 두기도 하고 여자에 관심을
두기도 합니다. 틸틸거리고 말대꾸도 잘하며 대들때는
어느 맹수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스릴은 만점 입니다.

일상이 따분하거나 재미없으신 분!!

이 물건을 한번 구매해 보세요. 구매즉시 스트레서와
바이러스를 팍팍 뿌려주기 때문에 심심할 겨를이 없습니다.

대신 흰 머리가 조금 늘 뿐입니다.

A/S는 안되고 반품은 절대로 안 됩니다.

오늘 하루라도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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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남매 2011.11.16 18:05
    울동네에도 똑같은 고민하고있는 언니가있어요. 요즘 절정을 찍는 다는군요..
    저도 멀지않았지만.. 공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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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리 2011.11.16 18:48
    A/S가 안 된다니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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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쇠 2011.11.16 18:58
    울 마눌이 저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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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달님 2011.11.17 05:29
    하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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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짱문세창 2011.11.17 09:35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애칭이 똥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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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장미 2011.11.17 10:27
    가끔 심심해 하는 정환 오라버니 사 줘야겠다~~ㅋㅋ
    심심하다고 아는 척 하면 선물준다는 뻥 다시는 못치게~~ㅋㅋ
    얼마예욧?~~ 가격 적당하면 사서 부쳐 줄테니..
    정환 오라버니 주소 불러욧~~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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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2011.11.17 10:31
    몇년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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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벤더스토리 2011.11.17 11:10
    우리집에도 있어요~~~^^ 세월이 가면 크겠죠..? 마음도 자라겠죠..?ㅎㅎ 그땐 A/S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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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공주 2011.11.17 11:37
    우리집에도 있어요...너무 늦게 사춘기와서 요즘 가끔 반항하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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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이 2011.11.17 15:06
    우리집도...^^;;;
  • profile
    내오랜... 2011.11.17 15:44
    옥션에 허락도 없이 경매 올렸습니다...
    상품번호 : P145694231 / 경매시작가 : 1,000원 / 입찰자수 : 3 / 현재가 : 4,800원
    (팔리게되면 수수료 18%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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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나 2011.11.17 18:46
    아...범수 오빠.. 아.. 진짜.. 댓글만 보면... 여러사람 홀리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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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라불러 2011.11.17 18:10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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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나 2011.11.17 18:46
    잼나게 읽었어요..!! 나도 저랬나 싶기도 하고...ㅋㅋ엄마한테 잘해야 겠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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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라부를께 2011.11.18 14:26
    우리집에도 똑같은 제품 있답니다. 어느덧 자라서 세상에 뿌리내리느라 애쓰는 아이를 그저 지켜보는 수 밖에요.
    부모가 된다는건 참 오래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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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이 [아지랑이] 2011.11.20 17:49
    ㅎㅎㅎ 우선은 참 유머있으시고, 이런 참 좋은 엄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은 티격태격 아들과 다투기도 하겠지만, 아들이 참 행복할 것 같네요. 너무나도 유머러운 엄마을 둔 덕에 힘들고 고비가 올때마다 왠지 참 엄마덕분에 잘 이겨낼 것 같은 그런 확실함이 드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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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홍 2011.11.21 10:14
    저 주세요! 단!!! 나중에 뺏어가기 없기에요~
    여러 회원님들 감당하기 힘드신 똥강아지들 제게 보내주세요
    단 나중에 절대절대 줄수 없어요~ㅋㅋ
    울 집에도 보석두마리 있어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ㅋ 중3 숫컷이랑, 초4 암컷이랑~^^ㅋㅋㅋ
    본인입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내고 있는 중이라 떠들더니 요즘은 동생잡는
    사관이 되어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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