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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오랜만에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이래저래 늦은시간까지 즐기다...몸살에...디스크통증까지 재발되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르게 되었지요...

아......ㅠ.ㅠ 내일이 오빠 공연인데... 이 상태로 갈 수 나 있을까...

역시나... 토요일 아침 무겁게 눈을 떴는데... 하늘이 핑핑 돌고...고열이 나며... 허리는 여전히 아파...

이러다 정말 못가는건 아닌지... 그러나! 절대 그럴 수는 없는 일이지요.

신랑앞에서  아픈 모습 보이면 그 몸으로 어딜가냐며... 또 욕 한바가지   먹을듯하여...안아픈척 하며... 헐레벌떡 외출준비를 하고 막 나서려는데...

신랑왈"지난주에도 의정부공연 봤고. 체육대회도 다녀왔는데...또 가니? 너 피곤하잖니...그냥 집에 있어라...내가 티켓값 두배 줄께...현찰루..."

순간 살~짝 솔깃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냅따 뿌리치고 도망치듯 집을 나왔죠.ㅋㅋㅋ

토요일이라 길이 간간히 막혔지만... 이어폰으로 오빠의 감성명곡들을 들으며... 노오란 은행잎이 후두둑 떨어지는 차창밖의 풍경을 보며 가는 그 길이 지루하지도 힘들지도 않았답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도 영...컨디션이 별루였는데...

공연시작과 동시... 베일뒤에 오빠의 기타선율로..."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순간! 제 모든 지병은 극복! 회복! 행복!~~~^^

거짓말처럼~ 완치되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본 이래 처음으로 땀방울이 흐르지 않았던...

제가 앉은 단관석이... 아래가 뻥 뚫린... 말하자면 가마루를 깔은...

공연전 주의사항 안내문에 절대 뛰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붕괴위험을 말하는듯...

그런데.. 그 안내문을 읽었던 앞줄 세 줄의 약 50여명의 관객들은 흥분을 참지 못하고  뛰어대시는 통에... 정말...놀이기구를 타는건지  공연을 보는건지...순간 어질하고...멀미까지...또 죽을것같다는 무너질것 같다는 긴장감이 엄습하여...공연에 혼혈하기 좀 어려운 부부들이 있었죠. 덕분에 ...잘 뛰지도 못하고...보송보송한 이마로 공연을 관람한건 이번이 처음인듯해요.

그러던중...

정말 감동적이었던건... 공연이 다 끝나고...오빠 앵콜곡 하시기전에 감사의 글 자막으로 보여주시잖아요. 제 옆에 있던

한 여인이 계속 훌쩍이시더라구요. 옆에 앉은 남편에게 나즈막한 목소리로...

''정말... 이 행복을 잊고 살았어. 지금 너무 좋다...감동적이야... "그러며 눈물은 연신 닦아내는데...

저도 같이 코끝이 찡해졌답니다.

저는 어찌보면...오빠의 노래. 오빠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오빠공연을 자주 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아무래도 맨처음 느끼는 감흥은 조금씩 줄어들기 마련인데...

오빠가 공연중에 장난처럼 하시는 말씀중에...

얼마나 숱한 갈등과 고민속에 이 공연 오셨나요? 질러 말어? 가족회의끝에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셔서 웃음을 자아내시는데...

어제 제 옆자리 여인을 보면서... 그렇지...많은 사람들에게 이 공연은 추억이고. 행복이고. 감동이고...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겠구나...생각하니...

자주 오빠공연을 접한다는 이유로(물론 늘 감동적이고좋지만) 조금은 감사함을 잊고 공연을 본게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게 보구싶을때 볼 수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하면서요...

암튼... 오빠가 왜 공연에 박차를 가하시고 열의를 다 하시고... 정성을 다하셔서 하시는지...다시한번 새삼 꺠닫게 되었답니다

어제는 특히 오빠의 공연이...더 감동적이고...찡하고... 그랬어요.

오빠께서도 늘 하는 공연이지만... 무대상황. 관객호응.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그때그때 공연이 다르다 하셨는데...정말 그런것같아요.어제는 감기를 이기신 좋은 컨디션에 환상적이 열창과 퍼포먼스들이...너무 너무 근사하고 멋졌답니다.

공연을 마치고...

형석오라버니가 섭외하신... 베트남쌀국수 소스맛이 나는 매운갈비찜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저는 ... 공연의 여흥을 숨길 수 없어... 잠시 일탈을 했답니다.

남편과 접선을 끊고...ㅋㅋㅋ(무단 일탈~ 자유부인 탄생!)

2차로 홍대까지가서... 형석오라버니,현선언니,내친구 제연~ 정철오라버니, 정환오라버니...그리고 저... 이렇게 달달한 맥주로

남은 아쉬움을 달랬어요. 여러가지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다시 한번...역시... 마굿간 가족인게 너무 행복하단 생각도 들었답니다.모두모두 감사했어요~^^

감사의 의미로...형석오라버님과...정철오라버님...우즈벡에 안가시도록 힘써 볼꼐요...

 

더 달릴 수 있었지만... 또 다른 일탈의 날을 예비하기위해 아쉬움을 남기고  새벽3시가 넘어 귀가하였답니다.

다행히... 신랑님... 세상모르고 주무시구요...

아침에... 몇시에  들어왔냐 묻길래... 재빨리 쎈스있게... 몇시에 잤냐 먼저 선수치고...

대답 약 30분 후쯤인 1시30분쯤으로으로 귀가시간을  적절히  둘러댔어요. .ㅋㅋㅋ

 

암튼!  너무너무 즐거운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이었구요...

이모든게 문세느님으로 이어진 인연속에서 만들어진 행복이기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분께~

 

또~ 뵈요! 모두모두~ ^^ 감기조심하시구용!!!

  • ?
    아~~나도 어제 내가 앉은 곳이 너무 출렁거려서...죽는줄 알았어..한손은 야광봉에 한손은 앞쪽
    의자를 꼬옥 부여잡고...멀미나...여태 의자잡고 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인듯~~*^^*
    그래서 더욱 잊지못할듯~~~
    어제 나도 눈물 참느라고 얘쓰다 나중에는 찍찍...가슴이 뭉클....
    (자주 오빠 공연을 접하다 보니 감사함을 잊고)...에 또 한번 가슴이 뭉클....
    우리가 자주 접할수 있게 공연 해주시는 오빠에게 감사하면서 살기....약속...
  • ?
    맞아요.. .오빠공연을 오래오래 쭈~욱 보구싶어요.. .그춍?
    어제 언니내외분 뵈어서 반가웠어요
    두분이 같이 공연보시니까 보기 좋았어요계속 그런 보기좋은 모습 보여주세요.또 뵈요 언니,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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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소녀 [가을소녀] 2011.10.30 15:00
    아픈건 다 나았어요?? 문세오빠 공연이 아마 완전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는.. ㅎㅎ 늘.. 감사하고 행복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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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언니 ! 정말 거짓말처럼 공연장도착하니 싸~악 나아지더라구요.
    이러다 간증하겠다는...역시 오빠는 교주님이셨어요.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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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마미 [미니마미] 2011.10.30 16:12
    나도 홍대 가야했는데 까칠하신 우리 남편님땜에...
    너무 속상하다.
    나도 담번엔 가정을 꼭한번 버려보리라...

    지니야 어제 끝까지 책임못져 미안해. 담번엔 잘할께..ㅋㅋ
  • ?
    아니에요...두부부 오붓하게 가시는데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
    자유부인 한번 되니까 넘 좋더라구용.
    담번엔 같이 가정을 버려봐요.ㅋㅋㅋ
  • ?
    티라미슈 [티라미슈] 2011.10.30 17:11
    어제 지니랑 나란히 앉아 오빠공연보았더니 더 친숙해진 느낌이 들어~^^오빠께서 공연중에 만들어주신 친교의 시간때문일까?~ㅎ
    어젠.. 유난히 눈물이 나는 찡~하는 공연이었어...시월의 멋진 토욜을 더 멋있게 해주는 귀한 공연...
  • ?
    저두 그래요. 흔들리는 바닥위에서 생사를 걸고 언니와 함께 운명을 같이한 느낌이랄까?
    엄청 피곤하셨을텐데 끝까지 의리있게 자리지켜주시고...독거?에 빵터져서 홀딱 달아난잠때문에 더 놀수있었던
    언니의 무한체력에 감탄을...담에도 또 뵈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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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소리 [바다소리] 2011.10.30 20:36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을 정말 행복하게 보내신게 느껴집니다~~^^
    살짝 스릴도 느껴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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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그 스릴땜에 더욱 달콤한 일탈이었죠. 오빠의 공연때문에 더욱 행복한 10월에 마지막 토욜밤? 아니...일욜새벽이었답니다.^^
  • profile
    파란하늘 [파란하늘] 2011.10.30 22:16
    [파란하늘] 부르시지...^^ 담엔 저두 끼워 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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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담엔 꼭 같이 해요~~~^^이거이거 재미들여서 매번 자유부인될까 두려워용~^^
  • ?
    NG-맨 [NG-맨] 2011.10.31 01:42
    [NG-맨]이번주 몇일을 이시간에 깨어있어서 그런지 잠이안와 잠이~흠흠..
    말이라도 고맙고 아직 모 올해 시간남았으니 덕분에 목표세울 수 있으면 더 조쿠ㅋ
    급하신 독거형들부터 신경써주고ㅋ덕분에 참 즐거웠어 마굿간홀릭!!!
    (랑신뉨이 속아주신거 아닐까??ㅋ언제 함 동반하시게나^^)
  • ?
    그랬구나...정환오라버님은 아직 안급하셨구낭...ㅋ씨디나 좀 구워주세용!
    랑신뉨...과연 동반해줄날이 올까요?
  • ?
    부럽당~~난 주말내내 부엌데기 신세를 못 면하고 집안일에 찌들어
    몸과 마음이 다 짜부러 들었는데 ㅠㅠ...
    그래도 울 아들,딸이 11월 창원 공연 갔다 오라며..우리 다 컸는데 걱정 말라며..
    여간해선 시간낼수 없는 주말을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능~~^^
    지니야.. 나도 담날엔 창원 공연, 일산공연 갈 수 있당~~
    스스로 위로하면서 ..부러우면 지는거당~~ㅋㅋ
  • ?
    저도 금욜 번개못가서 얼마나 아쉬웠는데요...선약이 돼있어가가...
    암튼 착한 자제들같으니라구...창원가셔서 좋겠다. 저는 당분간 자제해야할듯...신랑 폭발직전...ㅋ
    자기랑 놀아달라네요...좀 놀아주고 살살 달래서 일산가고 서울가야하니...언니 !일산때 뵈요
    그나저나 선미언니가 친다던 번개는 어제 칠런지...^^
  • ?
    jenifer [jenifer] 2011.10.31 09:59
    지니씨~~ 커피 잘마셨어요.^^ 오래 얘기못해 아쉽네 담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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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저두 아쉬웠어요...커피가 좀 맹탕이던데...담번엔 맛있는걸루다가 사드릴께요! 얘기도 더많이 나눠요 언니~~~^^
  • ?
    순수 [순수] 2011.10.31 10:30
    가정과 신앙생활(?^^ㅋㅋ) 잘 조율해서~ 가늘어도 길게..때론 지난 토요일처럼 일탈도 하고..^^
  • ?
    네네~~~가늘고 길게 ~~~명심하겠습니다! 언니도 가끔 일탈에 동참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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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에~ [10년만에~] 2011.10.31 10:37
    지니..가정을 버리면 안되고 잠시 묻어두고 해야쥐~ㅋㅋ
    함께해서 좋았고 담에 또 보자..^^
  • ?
    오빠도 제발 가정 지키시고...너무 묻지마시고...홍대에서 오빠가 사주신 호가든~~~
    정말 달았어요! 너무 감사했어요~^^담엔 제가~^^
  • profile
    내오랜... [내오랜...] 2011.10.31 12:28
    지니님..가정을 버리면 안되고 신랑'만 잠시 묻어두고 하세요~ㅋㅋ
    함께못해 아쉽고 담엔 꼭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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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꾸러기 뱀수님...우즈벡 출국예정 명단 1인추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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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지니야~
    아픈지 몰랐네.
    함께 하지 못한 그 밤이 얼마나 야속하던지,,
    함께 간 일행들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ㅠㅠ
    담주 목요일엔 이 언니가 꼭 번개친다~~!@!!
    10일저녁에 꼬~~옥 보자,
    무슨일이 있어도 열일 제끼고 보기..
    아,,이 마굿간에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런 동생을 얻다니?
    정말 행복한 일이야,,그치?
    담주 목요일 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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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안돼도 되게 하라...언니의 분부라면...따르지용... 늘 미천한 저를 어여삐 봐주셔서...
    저두 언니가 넘 좋아용.ㅎㅎㅎ 일산에서 달려보는거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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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이거 약속한 거 잊으셨구나...그랬구나... 그래서 장가를 못가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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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운영자] 2011.11.01 18:01
    이 아줌마들 클 나겠네..자기네들끼리만 만나면.. 탈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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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이 [무슬이] 2011.10.31 23:13
    언니~~~ 최고세요 ^^ 전 아직 감히 그런 일탈 꿈도 못꾸네요 ㅠㅠ
    일산공연가는것도 욕먹었씀돠 ㅠㅠ
    안양공연 갔다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가냐구 ㅠㅠ
    그래서 요즘 일산 공연날을 위해 신랑님 비위 맞추고 사느라 죽을 맛이네요 ㅋㅋ
    그래도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꾹꾸 참고 있습니다.
    아차 아프신건 좀 어떤지??? 일산 공연때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아프신곳 빨리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하네요 ^^ 만나는 그날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 ?
    경숙씨! 오랜만이야.반가워~^^운동회때도 못봐서 아쉬웠어.함께 하면 좋았을텐데...
    아픈건 지병?이라 치료중이고...걱정해줘서 넘 고마워.일산공연때는 난 신랑과 함께가.
    일산에서 반갑게 만나요.경숙씨~^^건강히 잘지내구~~~^^
  • ?
    유하 [유하] 2011.10.31 23:40
    저 그 안산공연자에 있었던1인입니다.
    오라버께서"감기가 나아서 컨티션 최고라고" 하시면서 여러분은 행운이라고 했던말...
    그 자리에 있는것 만으로도 전 너무 행복했습니다.
  • ?
    네네~ 감기때문에 걱정했었는데... 도리어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열창하시고 혼혈하시는 모습에 감동의 눈물이 주르륵... 마룻바닥만 꺼질것같지 않았다면...더 좋았겠지만요.
    같은 공간에있었네요. 담번엔 인사해요. 유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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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순언니 [토순언니] 2011.11.01 12:31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도 늦게까지 같이 했던거구나~~ 그랬구나~~ 담엔 꼭 좋은 컨디션으로 또 만나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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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제야~~~그랬구나 좀 식상해...ㅋ 담번엔 신선한 개그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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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 [도로시] 2011.11.04 12:04
    며칠전가입한 새내기임돠^^
    저는 10월28(금요일) 공연보고왔어요^^
    말이필요없는 문세님 콘서트였죠!
    그 감동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 ?
    아!네~~~반가워요.안산공연 넘 좋았죠? 앞으로 공연장에서 자주뵙겠네요^^
    마굿간활동도 적극 동참 하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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