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by 하루셋 하루셋 posted Nov 21, 2016 2016.11.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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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생각이 없단 말이 실감이 납니다

가슴이 탁 막히고 요동치는 떨림

둥둥 떠있단 말이 맞는듯.. 내가 나를 통제할수 없는 이 느낌, 감정.

시간이 어찌 지났을까요.


전날 아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방탄이 대상..” 그러며 흐느끼는데

팬심이란게 하하.. 귀여운 중2딸을 토닥거렸는데..

그랬던 내가 오늘은 소녀가 되었습니다.

오십 줄이 다 된 나이 잠시 잊었습니다. 딸아이의 맘이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이 되더군요. 역시 내딸이었어 ㅎㅎ


문세오빠~~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멋진 공연 자주 볼 수있음을 희망합니다~~


강형석씨 생일 축하드리고요 저도 오늘 다시 태어난 날인듯요..ㅎ

감사하고요 알아봐주고 챙겨주신 마굿간 운영진 및 식구들 넘 반가웠어요

친구 현주도 넘 고맙고 사릉한다~~

 

자고 일어나보니 넘 주책을 부렸구나 했는데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