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 산, 아안산 !!

by 오지랖 오지랖 posted Oct 29, 2011 2011.10.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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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임에도 이내 몸과 마음이 자꾸 하늘로 솟구칠 거 같은 이유는?

바로 10월 29일이기 때문이지요.  거의 두 달 동안은 가슴이 벅차고, 행복해 세상이 온통 핑크와 보라로 보였지요.

 

아마 오늘 이후로 또 두 달은 그러하겠지요.  ㅋㅋㅋ 그렇게 살려구요...(머리에 꽃도 꽂으라구요?)

오늘 관람은 아직 문세님을 한 번도 못 본 제 친구와 그녀의 딸(중3,가수가 꿈)을 데리고 간다는 뿌듯함과

안산에 사는 절친과  만나서 같이 공연을 본다는 기쁨이 있어 정말 행복하답니다.

 

멋지게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