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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7.08.07 23:23

무더운 나날입니다.

2017.08.07 23:23 조회수 783

temp_1502114371137.-1386753008.jpeg : 무더운 나날입니다.

temp_1502114383032.-925115135.jpeg : 무더운 나날입니다.


후아,,

정말 더운 하루하루,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피서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7월말에 친정식구들과 강원도로 피서를 다녀왔어요.

신이 난 꼬맹이 조카들 덕에 즐겁기도 했고,

오랜만의 가족여행에 잔뜩 신이 난 아빠,엄마의 모습보며 짠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홀로계신 시어머니 생각에 찡하기도 했네요.


이번주가 휴가철 마지막 피크타임인 것 같아요.

거래처들도 쉬는 곳이 많고, 그래서인지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뭔가 붕- 떠있는 것 같네요.


고작 2박3일 피서다녀온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짐 정리를 일주일 동안 하고

오늘에서야 남편과 맥주한캔(물론 1차 이후ㅋㅋ)하며 문세아저씨 노래를 듣고 있어요.

이런 소소한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그리고 이런 시간이면 늘 마굿간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이렇게 주절주절~소식전하며

사진 몇장,, 투척_합니다.


이쁘니 조카들과,

조카에게 튜브를 끌게하는 어른.. 귀요미 제 남편입니다...


이번주도 무더워가 계속된닫는데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막바지 여름, 건강히 보내세요~!

  • ?
    귀여운도깨비 2017.08.08 10:51
    귀요미
    조카들..이쁘네요^^
    그래도 어제가 입추라서 그런지
    밤에는 꽤..쌀쌀하더라구요.
    이 또한 지나갈거구
    추운겨울이 오면 생각할수 있는 추억거리
    많이 많이 만들어보아요^^
  • ?
    한우리 2017.08.08 11:40
    지금 남편을 귀요미라고 하셨습니까.
  • ?
    한우리 2017.08.08 11:41
    아, 오해 마세요. 사진이 멀어서 잘 안 보여서요...(애타게 수습 중)
  • ?
    가로수그늘 2017.08.08 21:23
    아직 신혼인듯
    좋을때인거 같아요~~
  • profile
    개떡언뉘 2017.08.09 16:25
    신랑이 귀엽다니 마이 부럽네요ㅎㅎ
    조카들 늠 귀엽구만요~^^
  • ?
    운영자 2017.08.09 20:28
    피서 갔다왔구먼..부럽네..
    못 다녀온 사람들끼리 급번개라도 해야겠군..끼워줄께..ㅋ
  • ?
    주모 2017.08.10 00:59
    신항 귀엽구만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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