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님들~~~인사가 넘 늦었네요...

by 귀여운도깨비 귀여운도깨비 posted Aug 28, 2011 2011.08.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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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후  얼마만의 단체 생활인지....가기 전부터 기대되고 기다려지던 정모~~~~

남편과 함께  운동회 참석후....다음 행사가 저절로 기다려지고~~~~

한번 가고는 안가겠지 하던  남편이 지금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뛰쳐 나올 정도로 ~~~저보다도

마굿간을 아우님들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처음 마굿간에 가입하고....남편이 부정적 반응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좀

되었지만 사람 좋아하는 남편이 이해해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아마도 회사가서 친한 동료한테는 자랑도 하는것 같네요~^^~

운동회때 10만원 준다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받아야 할거같아요~~~

저아니였으면 어디에서 그많은 연예인을 보겠어요~~~ㅋㅋ

이건 비밀인데요~~남편이 출장날짜와 정모 날짜가 겹칠까봐 신경쓰더라고요~~~ㅎㅎㅎ

 

정모가기전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가서는 남남이 되어야한다고 부르짖더니~~~

정말로 저랑 상대를 별로 안해주고..자기는 남동생들과 따로 놀더라고요~~

내참 기가막혀서...같이 한 시간은 아침 먹을떄 잠깐~~~

아니...누가 겁나나~~~~

나는 사진보고 이름보고 외우느라  안돌아 가는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데~~~

 운동회부터 지금까지도  제가 이름을 가르쳐 주는데~~자꾸 잊어버리더라고요~~ㅋㅋ

용구동생 이름을  영구라 하고.형석 동생이름을  영석이라하고~~~또 있는데...

나열하면 더 많겠지요~~~

저보고 이름을 어케 알았냐고 물어보길래....마굿간에 들어와서 이름하고 사진하고

머리속에 박아놓았다 하니 웃네요~~

이 세상에 거져되는것이 있나요?

 

남편이 정모 갔다오면서   자기가 큰형인 축에 속하는데~~~

하면서 걱정을 좀 하네요~~~넘 심각해서  속으로 얼마나 웃기던지~~~

 

아~~~글고 남편이 그러는데...저같이 말안하고 삐죽거리는 사람은

불편하고 밉상이라는데~~~ 없는 말수를 갑자기 쭈욱 늘릴수도 업고

조금 고민도 되네요~~ㅋㅋ~~~동상들이 쬐끔 이해해 주리라 생각할꼬야^^

 

 고맙고 잘놀았다고..진작에  글올리라고 헀는데...제가  일요일날 열불나서  다른글 올리고

이제사 올려요~~~

운영진 동생들 넘 얘썼고요~~

언니라고 일안시키고...못한다고 일안시키고...저는 도움이 하나도 안되더라고요~~~

범수동생은 처음 만나서 넘 반가웠네요~~~옥언니.춘자언니.복길.미애.현정.현선.지니.현희.민정.지은.미미. 여 동생들....

상환 동생도 누나라고 생각해주고~~새붐 동생 짝꿍도~~넘 예쁘고~~재문동생 넘 젊잖으시고~~ 용구동생도

사진찍느라 고생하시고~~정환동생 새벽까징 노래부르느라 얘썼고~~분위기 짱 만들어준 삼총사동생들~~~

승표동생은 이름하고 얼굴하고 외웠었는데~~코앞에서 알아보지도 못하고...ㅉㅉ

저녁시간에 삼겹살 구워서 이것저것 챙겨주던 동생들~~~

나열할수 없을 정도로 넘 많은데...회전이 잘안되요~~`^^ 이름 안나왔다고 삐치시지 마세요~~

 

"동생들  고맙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