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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18:06 조회수 2476

어제  마굿간 단체 조문을 알았다면  저도 같이  갔었을텐데

늦게  보는바람에 ...

오늘 그냥 혼자서 갔었답니다   오늘    발인인데  12시30분에

도착 했습니다   종원군이  영전사진 들고 앞에있고

그뒤로  문세오빠의모습...  위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방해  될까봐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밖에서도   종원군이   영전사진들고  차앞에    앉자 있고

문세오빠는  뒤좌석에  앉자서  눈감고 피곤하시고  힘들어  하신  모습이셨어요

마음 같아서는   차 창문살짝 두드리고  위로의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정말  피곤해하셔서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집에 와서  인터넷보니까  어머님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용평 에서

콘서트  하시는걸봤어요  휘파람 부르시는데  마치 아프신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인것 같았어요

가사도 그렇고 무엇을  생각하면서 문세오빠 지금 너무나 힘드시겠지만

 좋은 곳에서  하나님 나라에서 편안히 계시고 지켜 주실꺼예요 

또  그곳에서  어머님께서  오빠  잘되시기를 바라시고 오빠  지켜주실꺼예요

또  저희  펜들이 있잖아요  이제부터는 저희가 오빠 지켜드릴께요 

 그저그저 말없이 옆에서 지켜본 오빠의 모습은 너무 멋있고  정말  오늘  정말 아름다우셨어요

 펜 여러분을  생각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밝게..    문세오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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