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2.5의 모순

by 청춘 청춘 posted Sep 09, 2020 2020.09.09 17: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로나 2.5

강제적 휴가

갑자기 생긴 시간적 여유

..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여기저기 다니며 맑은공기도  마시고

맛집탐방하며 모처럼 여유를 가져보네요


코로나2.5가 가져다준 힐링 타임


이번주가 마지막이길 바래지만

다시 바쁜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싫어지기도 하네요


평생을 살면서 일을 안해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이렇게 무작정 놀아보는건 첨이라 어색하네요


한편 그동안 일만하고 지난 세월이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일이 없어진게 어색한지 불안한지

하루에 한번 텅빈 학원에 나가 멍때리다 돌아오곤해요


코로나 2.5로 인한 경제적손실도 있지만

반면 코로나2.5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은것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는 나자신도 돌보는 인생을 좀 살아보고 싶네요

..

그래도 이번주로 코로나2.5가 끝나기를 바랍니다

빨리 백신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