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굿간 가을 운동회 [ Love today ♥ ]

by 개떡언뉘 개떡언뉘 posted Oct 26, 2015 2015.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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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이후 다들 잘 살아계신거지요ㅎㅎ 

지금 다들 온 몸이 엉망징창 이시지요^^

그래도 넘 행복했던,

소풍처럼 덤으로 얻은 하루~

잠 설치고,설레어 올만에 샌드위치도 싸고,과일도 싸고,

새벽부터 흥분흥분^^


전국투어중이심에도

우리들의 문세오빠께서

딱!!! 한 주 공연을 쉬시는 덕분에^^베풀어 주신 은혜로

지난 토욜 벙개같은 가을 운동회가 열렸었지요.

급하게 잡힌 일정으로

예상보다 많은 마굿간 가족들이 불참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2015 가을 운동회]를 아주 잘 마쳤답니다.^^


차가 막혀 1시간이나 늦은 우린

허겁지겁 올라가다 보니 주차장에 [문세버스]가 떡허니~~!!

카플 안된 행운자들이^^ 타고 오셨다능!!!

옴마~~!!몬일이래요~~^^

그 와중에도 부러웠습니다ㅎㅎ


1부는 우리의 명MC 명호씨의 사회로

즐거운 게임이 진행되었고,

1부 진행 후 급하게 행사장으로 간다는 명호씨에게 오빠께서

내가 돈 대주께 같이 있자 제안하셨지요ㅋㅋ

명호씨 왈~~1년 계약이라며^^

그 뒤로 답이 없으신 울오빠ㅋㅋㅋ

명호씨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어요~감사해요~명호씨^^


점심식사 후,

날씨는 기적처럼 해가 쨍쨍 뜨고,

진작부터 후들거리던 상,하반신을 질질 끌고ㅋㅋㅋ

2부 시작~~

2부 첫시간 부터

우리 맘을 온통 들었다 놓으셨던

파랑말팀 문세오빠의 알낳기 자태^^**

쎅쉬한 자세로^^* 

마구 마구 알을 순산하시던 울오빠ㅋㅋㅋ 

귀욤 폭발 하셨지요~히히^^**


  포맷변환_IMG_20151025_1 (1).jpg  


뒤이어~

발야구,피구,남자 족구,축구까지~

쉬지 않고 내리 달리고 달리고~~@@

오빨 차지하고만^^ 파랑말팀이 1등을 거머쥐었고,

제가 속한 보라말팀은 4등을 하였지요~

힘들었어요~~4등하기ㅋㅋ

 

포맷변환_IMG_20151026_1.jpg

저녁식사후엔,

오빠께서 테이블 마다 눈인사도 해주시고,언니들과 담소도 나누시고,

그렇게 우린 아쉽게 헤어질 시간이 되었지요ㅠ

우린 늘 그랬던 것처럼 마굿간식 인사를 하기 위해

두근 두근^^ 모여 있었지요~^^

벌써 오빠와의 허그가 5번째인 저는

왜~~늘 설레고,눈물이 나는지...ㅠ

나이가 늘수록 눈물도 비례하는 바람에ㅋ

요즘은 티비시청도 남의 결혼식도 보기가 힘이 든다능요~

감정이입이 얼마나 심한지ㅎㅎ

오빤 술을 과하게 드셔서 강약조절이 안되셨다 농담처럼 얘기하셨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정성껏 꼭 안아주시니,

그 자리서 갈비뼈가 부러진들^^

그 시간은 정말 이루말할수 없이 감동감동이었지요♥♥

그리하야~~~

오빨 사랑하는 여인네들 맘이 더욱 커졌다는 후문이ㅎㅎ

많이 감사합니다~오빠♥

 

늘 고생만 하는 울운영진들 덕분에 더욱 더 즐거웠어요~감사합니다.

일일이 하나 하나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사랑은 앞으로도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