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여유~

by 검프 검프 posted May 25, 2011 2011.05.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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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아이들은 제주도로, 2학년 아이들은 몽골에 나무심기 봉사활동하러, 3학년 아이들은 서울에 봉사활동하러..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학교를 떠나있는터라 문세형님 음악 교무실에 크게 틀어놓고 교무실청소도 하고, 책상청소도 하면서 쓸쓸히 학교를 지키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얼마만에 가져보는 여유인지..^^

저는 지금. 평소때 저녁에 운동을 하는데도 그날 단지 발야구때 공3번차고 뛰었다고 장단지 근육이 욱신하는게..

이젠 예전의 내가 아니구나 하는생각에 그날이후로 운동에 더 전념하고 있답니다.

다들 후기를 읽어보니 즐거우셨고 그날의 힘으로 새로운 한주를 잘들 열어가고 계시네요..

저두 그렇습니다.

사실 고향 부산을 떠나 낯선 춘천에서 아는사람 몇없이 외롭고 쓸쓸히 지내다보니 사람이 그리운 저였습니다.

그래서 마굿간 행사에서 한분한분 알아가는게 즐겁고 좋습니다.

아직 모르는분들이 더 많기에 그분들을 만날 다음행사가 기대되고 있구요 ~

만남의 끈을 만들어주신 문세형님 정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운영진분들 준비하시느라 정말 애많이 쓰셨구요.

궂은날씨에도 신나게 놀아준 우리 마굿간 가족분들도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써주신 문세형님..

형님덕분에 저 요즘 아이들에게 큰소리 치며 지냅니다..정말정말 감솨드립니다.

아..그러구 우리아이들중 2명이 휴대폰 컬러링을 형님음악으로 바꿨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전도하겠습니다. ㅎㅎ

 

P S : 지금 춘천은 한참 마임축제로 도시가 축제분의기입니다.혹시 주말에 시간되시는분 춘천에 마임축제보러오세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해뜰때까지 하는 미친금요일과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하는 도깨비 난장프로그램은

        밤새도록 즐기는 공연프로그램입니다. 참여해보시면 후회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