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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6.22 06:35 조회수 1555

토요일 아침입니다,

왜 이런날은 늦잠을 자도 되는데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ㅠ

 

그동안 마굿간에서 가족같이 지내시는 분들을 부러워 하면서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저는 마굿간에 올린 글을 보면서 나는 이문세님을 편하게  어떻게 호칭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랍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노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마굿간을 기웃거려 보면서

모두들 오빠~ 형님~  하고 부르시곤 하는데 솔직히 저는  언니만 있는 환경에서 자라와서인지 오빠라는 말이 잘 안되기도 하지만

제가  이문세님 보다 나이가 많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문세님 이라고 아주 예의 바른 듯한 표현을 하면서 

그냥 편하게 '이문세' 라고만 부르기엔 좋아하는 분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고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편하게 오빠 형님 부르는 분들이 정말 편해 보이고, 부럽기도 하답니다.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어떻게 호칭을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분들을 이곳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굿간에서  반짝이며 재치있는 글들을 보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늘 고맙습니다~~

  • ?
    ngjade 2013.06.22 07:33
    좋은 아침입니다~~~~

    아~~~살짝 고민 되시겠네요
    문세아우, 문세 동생 ,문세씨‥
    어떤 멋진 호칭이 있을지는
    자주 마굿간에서 얘기 나누시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
    na-ssam 2013.06.23 19:48
    위의 글을 올리고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오라버니~~
    그래도 괜찮을것 같지요?
  • ?
    대발 2013.06.22 08:05
    헛! 안녕하세요 조상님...

    기체후일향만강 하시온지요?


    위인데 오빠라고 하시면 기분이 좋겠는지요? ㅋ

    애매할 땐,

    님이 최곱니다.

    대신 성빼시면 훨씬 자연스럽겠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문세님, 간밤에는 문세님과 손을잡고
    궁전으로 날아가다 떨어졌는데, 그만 마구간 응가 더미로
    떨어져 복권을 샀지 뭡니까. 근데 그게 1등 당첨이 되서 신랑에게
    에쿠스 한 대 사주고 문세님께 람보르기니
    를 선물해 드리니 기쓰 내지 말고 잘 타세요~ 뿌잉뿌잉"

    즐건 주말 되세요~
  • ?
    na-ssam 2013.06.23 19:49
    조상님이라니요~~ ㅎㅎ
    좋은 생각이시네요~`
  • profile
    이쁘니 2013.06.22 08:44
    저도 토요일에는 눈이 더 일찍 떠지는데...출근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진 꼭 늦잠 자고 싶어서 안달인데.....

    저는 다행이네요...나이가 어려서. 오라버니라고 부르거든요.....ㅎㅎㅎ
  • ?
    na-ssam 2013.06.23 19:50
    저도 오라버니라고 부를까봐요~~ㅎㅎ
  • ?
    한우리 2013.06.22 09:39
    호칭에 대한 고민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일이었군요... ㅡㅡ;;; ㅋㅋㅋ
  • ?
    na-ssam 2013.06.23 19:51
    괜한 고민이 아닌지....
    그래도 제가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 ?
    광양댁 2013.06.22 19:07
    회원정보에 생년월일이
    2023-05-20 으로 되어있으세요
    2023년생은 미래의 나이?^^
    쪼기위에 파란색글씨로된 <마이페이지>에서 수정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문세님~하시면 될듯한데요

    의외루 부를 일이 없더라구요 저는^^;
    만날일도 없지만
    뵐일이 있어도 그냥 안녕하세요 꾸우뻑~인사하면 끝^^!
    오빠~오빠오빠~~불러 할이야기가 있어야지요 (부끄러미~ㅎㅎ)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맛이

    두그니 두그니 행복한거같아요^^* ...[광양댁]
  • ?
    na-ssam 2013.06.23 19:52
    늘 재치있는 글 즐겁게 읽고,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나이를 감추고 싶었나봅니다.
    수정할께용~~
  • ?
    달빛고운 [달빛고운] 2013.06.22 21:41
    저도 오빠라는 호칭이 오글거리기도 하고.. 존중하는 맘에서 문세님~ 이라고...^^
  • ?
    na-ssam 2013.06.23 19:53
    맞아요 저도 사실은 오글거리기도 해요.
    문세님이라도할까?
    아님 오라버니라고 할까?
    왜냐하면 문세님은 모두의 오빠시니까요.
  • ?
    귀여운도깨비 2013.06.23 11:42
    ㅎㅎㅎ
    호칭 생각 못해봤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넘..어렵게 생각 마시고 문세오빠 보다 더 강렬한 "문세짱"어떠세요??ㅎ
    맘에 드시죠.ㅋㅎ
  • ?
    na-ssam 2013.06.23 19:54
    네~~
    마굿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댓글다니시느라 늘 애쓰시는것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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