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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02:03

오늘~♡

2018.11.14 02:03 조회수 819

오늘 퇴근을 하는데  친구가 빨랑 합정으로  오라고 했어요.

거기에 문세 오빠가 있다고요.

11구간 전철이 가는동안 오빠가 식사를 마치고 갈까봐  얼마나 맘졸였는지..

친구랑 동생도 걱정이 됐대요.^^

친구는 내가 문세오빠를 오래보라고 음식을 하나더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창문으로 문세 오빠를 똭 본 순간 숨이 멎었어요...

이 나이에도 설레고, 마구 심장이 뛰더라고요..^^

진짜진짜 가까이에서..처음 보았어요.

콘서트에서는.. 엄청 멀리서 봐서, 아쉬움이 컸는데..

진짜더더 멋졌어요.

싸인도 해주시고, 악수도 해주셨어요.

목소리는...참 다정하시고  따스했어요.

마굿간이지만, 모임에서는 한번도 못본거같다하셨어요^^

부끄럽다 말했지만, 친구가 사는게바빠서 못갔다하지.ㅋ

라고 말못했다고 나답지 않다고  놀렸답니다^^

너무 좋아서 웃음이 자꾸자꾸 나요^^

친구들이모두 착하게살아서 기쁨을  맞이한 거래요ㅋ

더착하게 살려고요ㅋ제게 이런 날이 올줄은 몰랐어요^^

걍 바쁘게만 살았는데, 마굿간 비번잊어버려서ㅋ 다시 가입하고

두근거림 전합니다.

초등 꼬망지가 시골 레코드가게 앞에서 파랑새를 듣던 날들~

문세 오빠가 내내  우리랑 함께함에 무지 감사한 날입니다.



바다가  이만큼 좋을거야~생각하고는

진짜 바다에 가면  그것보다 이~~따 만큼 더좋잖아요.

오늘 가까이서 만난 문세오빠도 그랬답니다♡

감사합니다♡

  • ?
    귀여운도깨비 2018.11.14 02:11
    오머나~^^
    진짜루 경순님은
    착하게 살으셨나봅니다~~^^
    이런 행운이~ㅋ
    그런데 지금은 숨쉬고 계신거 맞죠? ㅋ
    기온차가 심하네요.감기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하셔요~~~
  • ?
    가로수그늘 2018.11.14 08:39
    떨리는 맘에 잠도
    못이루 신건 아닌지요~~^^
  • ?
    깽9 2018.11.14 10:07
    무사히..숨이 쉬어지긴 했는데요,^^
    아침에 일~찍 깨서.싸인이 잘 있는지 확인했어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profile
    묵호등대지기 2018.11.14 10:50
    우앙 제가 직접경험한것같은느낌이드네요ㅎ
    참행복한하루엿겟어요 착하게사실만한데요 ㅎㅎㅎ
  • ?
    다솜 2018.11.14 11:42
    얼마나 떨리셨을까?? 다음엔 마굿간 모임도 도전~~!! 해 보셔요 꼭이요!
  • profile
    개떡언뉘 2018.11.14 13:16
    아이고~~제가 다 조마조마 떨려요~ㅎㅎ
    오빠앞에서 생각했던 말을 꺼내는 일이
    세상에서 젤루 어렵다죠~^^
  • ?
    jinazzang 2018.11.14 13:22
    ㅎㅎㅎㅎ
    좋은 친구분
    두셨네요~

    오빠 앞에만 서면~
    내 머릿속은
    왜 하얘지는가?

    늘 저에게 묻는
    질문요^^

    오늘도 화이팅~~
  • ?
    순수 2018.11.14 15:43
    미우새 명언 담담 토니 어머님이 말씀하셨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본인이 한없이 작게 느껴진다고~
    우리 모두 그 분 앞에서는
    어깨가 저절로 좁아지며 33사이즈로 가잖아요 ㅎ
    얼굴만 불수의적으로 안이그러지길 바랄뿐이에요 ㅎ
  • ?
    문세사랑 2018.11.14 19:13
    ㅎㅎㅎㅎㅎㅎㅎㅎ
  • ?
    정영애 2018.11.14 22:30
    그 두근거림 읽는 동안 충분히 전해집니다
    다정하신 문세오빠
  • ?
    리틀맘 [리틀맘] 2018.11.14 23:58
    읽는 내내 내가 숨을쉴수가 없었네요
    암튼 우연 이었던거죠?
    그런행운이 자주오지 않는데 진짜 당신은 행운아...
    부럽네요
    나는 다음 기회에...
  • profile
    문세만보여 2018.12.15 22:07
    글을 읽는동안 제가 다 설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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