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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8.02.13 02:50 조회수 918

아들이 한학기 휴학을 하고 공부를 한답니다.


그래서 기숙사 짐 빼러 서울 가야 하는데 눈이 발목을 잡네요.


몇 일 전부터 서울에 눈 올까 일기예보 보며 전전긍긍 했는데 막상 출발하려니 울산에 눈이 옵니다.


울산에 눈이 오는건 정말.... 생각도 못 했어요.


수요일 새벽에 출발하기로 하루 미뤘습니다.


연휴 직전이라 차가 많이 밀릴까봐 무섭네요.


앞으로 반년동안 아들 밥차려 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혼자 간장에 밥 비벼 먹으며 편하게 살았는데..


아들있으면 고기반찬 먹겠지만 편하지 않아요.


아들이랑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싶습니다.


  • ?
    요즘..나두 아들 방학이라
    밥차려내는데 골이 빠진다는 사실.ㅋ
    자식이 상전이라는..ㅋ
    글구 눈은 서울은
    잘모르겠고
    이곳 수원은 일요일하구 월요일 밤에 제법 내렸다는.
    암튼 운전은 조심조심^^
  • ?
    그냥,늘 [그냥,늘] 2018.02.13 09:44
    현재는 전혀 안옵니다.
  • ?
    아탕 [아탕] 2018.02.13 12:30
    2. 12. 저녁 8:30분쯤 내렸고
    지금은
    안와요~ ^^
  • ?
    바라기 [바라기] 2018.02.13 13:53
    강하게 키우세요.
    혼자 밥챙겨 먹게 해야죠.
    잘해주면 아들 없을때 부모들이
    그렇게 먹고 산줄 알아요 ㅋ
  • ?
    한우리 [한우리] 2018.02.14 13:55
    내려놓으셔야 할 거 같아요. 엄마니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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