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마굿간 들러 당근 놓고 갑니다. ㅎㅎ

by 은주예용 은주예용 posted Apr 06, 2012 2012.04.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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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인지...

처음에 맘은 매일 들러야지 했는데...

이 못난이는 바쁘다는 핑계로

몇달만에 들어와 보니 마굿간은 봄이네요..ㅎㅎ

 

문세오라버니의 내가 싫어하는 수염가득한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때리지도 몬하고 그냥 웃고 당근만 살며시 놓고 갑니다.

문세 오라보니 당근 잘 찾아보시면 어디엔가 있을꺼예욤 ㅋㅋㅋ

 

쪼매 있으면 중간고사라서

밤12시에나 들어오니...

마굿간들리지 못하는 못난 동상을 용서해주세요...

 

담에 당근 한보따리 들고 또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