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제부가요, 오늘 오빨 만났다네요 ㅋㅋ

by 애슐리 애슐리 posted May 13, 2015 2015.05.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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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우리 제부가 전화가 왔네요

오빠랑 모 호텔 파우더룸에서 만나서 악수를 했다구요~

그 근처가 사업장이고, 항상 그시간에 운동을 가는 우리 제부가

사우나후 낯익은 얼굴이 있어 봤더니

글쎄 오빠였더래요~

평소 제가 너무 오빨 좋아하는걸 알아서

싸인이라도 받으려 했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민망한 차림이였다죠 ^^;;;) 악수로 인사를 대신했다며

내일 그 호텔로 조식먹으러 오라며 저를 살살 꼬득이네요ㅋㅋ

달려가서 오빠의 뒤태라도 보고 싶은맘 굴뚝이지만

침 한번 꼴딱 삼키며 참겠습니다~


혹시 내일도 우리 제부 만나시면...

싸인 한장 꼭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