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서야 드디어 표를 구하고 비행기표 구하고
밤 10시 반 돌아오는 야간버스를 아주 어렵게 어렵게 구하고 나니 감동에 벌써 눈물이 날 듯 해요-
아직 비행기표랑 버스표는 손안에 안들어 왔지만 티켓이 내 손안에 있으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일요일이라서 흔쾌히 저의 시간을 오롯이 포상금으로 대신해 준 남편과 아들녀석에게 눈물겹게 고맙고
이렇게 팍팍 쓰는 돈이 결코 아깝지가 않네요----^^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니 앞으로'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돈 많이 모아야 겠어요---
결국 혼자 가게 되었지만
하나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동경 공연도 혼자였네요---
다 식구니까요~~~
다녀와서 꼭 후기 올릴 것을 다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