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이틀 지난 오늘 마굿간 형님 누님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나름 해외파(?) 김현준입니다.
지금은 환절기라서 감기환자가 많을꺼라고 예상되는데
다행히도 마굿간 가족분들은 거기에 포함되신 분들이 없으시겠죠??
여기도 역시 환절기(?)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감기를 걸려서 콜록콜록 거리는 분들이 많은데 모두들 조심하세요^^
저 역시도 감기때문에 살짝쿵 고생을 하고 있구요...
요즘 13년 운영자 선거와 두 달 앞으로 다가 온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때문에 많이 바쁘신데
모두들 기운차리고 화이팅!!!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우연히 트위터를 보던 도중 삼촌글을 읽고 "간만에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는 왠지 모르게 한국 생각도 많이나고.... 마굿간 생각도 많이나고 해서
엄청 꿀꿀했었는데 "이건 정말 굿 타이밍이다." 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건 역시 꿈이였죠?
제가 사는 곳이 인터넷이 매우 느리고 불안정해서 생방송으로 들을 수도 없었고
재방송으로 들을려구 해도 MBC가 여기서 잘 되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포기를 할려는 도중 우연치않게 재문형과의 카톡.... 그리고 형이 저를 위해서 녹음을 해주신다는것....
재문형의 엄청난 써포트 덕분에 저는 늦게나마 들을 수 있었고....
어제 정말 우울했던 기분을 힐링해주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재문형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ㅠㅠ.
형 결혼식때 제가 진짜!!!....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어느덧 여기로 이사 온 지도 1달이 훌쩍 넘었네요.
지금 살짝쿵 컬쳐쇼크 2단계에 들어설려구 하고있는데 이 고비를 잘 넘겨야겠죠?
4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호주 브리즈번의 어느 교외지역에서...
마굿간을 정말 사랑하는 김현준이...
Ps. 아... 나두 진짜 공연 잘 즐길 자신있는데... 갈 수가 없네... ㅠㅠ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대박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