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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8.30 21:36 조회수 1453

저는 이제야 몸도 마음도  정상입니다.


일요일 여러분이 산행을 하실 때 저는 화천 '이외수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드라이브의 정수라 할 만큼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멀더라고요. 첩첩산중! 그래도 길은 끝까지 포장된 길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다 풀어내기엔 속타는 개인적 사정을 뒤로하고


이외수선생님을 직접 만나 사인받고 사진찍고 문학관설명도 들었습니다.


춘천에 나와 맛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저녁으로 먹고 울산행.


다음날 아들 학교 가야한다고 정말 열심히 운전해서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네요.


아들 학교 보내놓고 그냥 쉬었으면 빨리 회복되었을까나


화요일에 아빠건강검진이 예약되어있어 월요일 오전 집에 오신 아빠께 죽을 쑤어 드리고


저녁에 시간맞춰 대장약을 드리느라 쉴 수 없었죠.


다음날은 아빠와 건강검진 병원에.


그러다보니 화요일 오후부터 쓰러져서 오늘에서야 일어날 수 있었어요.


그 사이 태풍이와서 방콕하느라 안돌아다닌것으로 커버되 저의 골골함을 표시내지 않아서 자존심은 살렸네요.


오라버니께서는 그 공연 그 스케쥴을 다 소화하시고 어떻게 그렇게 쌩쌩하신건지!


알고싶습니다!

  • ?
    귀여운도깨비 2012.08.30 21:59
    멋진은주...
    3박4일 동안이나~~쓰러져있다니~*^^*
    넘~~길었따~ㅎ
  • ?
    멋진은주 2012.08.30 22:21
    [멋진은주] 에이~ 언니 하루반~!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하루! 오늘은 정신차리고 마사지하고 팩하고 그랬다니깐요. ^^
  • ?
    귀여운도깨비 2012.08.31 09:10
    낄낄낄~~~
    마사지도 하고 팩도 하고~~ㅎ
    도꺠비는~~얼굴에 붙일팩이 없답니다.
    달랑~~한개 남은것 다 써서요~~*^^*
  • profile
    moonsemad 2012.08.31 09:13
    이외수님 문학관이 있었군요~
    직접 싸인도 받고 알찬 시간 보내셨겠네요~
    전 이효석문학관과 생가 다녀왔어요~바로 앞에 흰색 메밀꽃 밭도 있고..
    정말 문세오빠는 뭘 드셔서 생생하신지 궁금해지네요...^^
  • ?
    아탕 2012.08.31 09:21
    은주님
    가는 길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는!
    공연장에서 훌쩍 커버린 현근이와 반가웠어요.

    그분은
    마력이 있으신듯해요~
    馬力 말고
    魔力...ㅋㅋㅋ
  • ?
    멋진은주 2012.09.01 00:51
    [멋진은주] 그렇죠! 오랜만에 만났는데 제대로 말 한마디 못 해보고... ^^;
  • ?
    떵향기 2012.09.04 22:12
    이슬??^^
  • ?
    한우리 2012.09.07 12:51
    우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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