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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9.04 23:39 조회수 1632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 가슴이 답답해서 잠이오질 않는다. 카스에올라온 채원친구 발 사진과 글보구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여 네이버검색해보고는 가슴이 답답해서 잠이 오질않는다. 애들 챙기느라 TV를 거의 보지 않 아 모르고 있던 사실이 많다. 몇일전 선재언니 카스에 올라온 나주7세 사건보구 기사찾아보고는 할말을 잃었는데.. 뉴스 보며 온몸이 떨렸는데... 여주4세 사건도 있었다는걸 오늘에야 알았다. 4세! 더이상 말을 못하겠다. 오늘 아침에 큰아버지의 행각 뉴스서 보고는 어떻게.. 했건만, 저녁엔 친부의 행각까지! 세상이 미쳤다! 오늘은 서울서 집회도 있었다지.. 내일 오후엔 나도 세딸의 발에 펜을 들어야겠다. 그동안 딸을 셋씩이나 두고도 내가너무 방심했었나보다. 혜원이 이제좀 컸다고 주원이 핑계로 등하원때 마중도 안나가고.. 게다가 혜원인 단지밖 도로에서 내리는데 말이다... 유치원에도 조심스레 부탁해봐야겠다. 예전처럼 단지안에서 하차할수 있도록... 사무실서 일이 늦게 끝나면 채원인 혼자집에와서 간식먹고 학원갔는데... 이젠 불안하다! 채원이 끝날땐 맞춰서 무조건 와야겠다! 얼마나 방심했던가? 심지어 토요 방과후 하러 학교까지 혼자갔다 혼자 오게하지 않았던가? 토요일은 가는 애들도 몇 안되는데... 게다가 늦장 부리고 지각이라도 할때면 ... 이젠 데러다주고 데리고 오든가 아님 차라리 토요 방과후를 그만둬야할것같다. 욕심은 많아 이것저것 하고픈건 많은 녀석인데.. 엄마가 더 부지런해지든가 아님 채원이가 배우고 픈걸 좀 참든가 해야할듯싶다.. 가슴이 답답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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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솜 2012.09.04 23:42
    카스에 글 올리고는 여전히 가슴 답답하여 잠이 안오기에 좀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에 내가 사랑하는 마굿간에도 올려 보아요. 근데 핸펀으로 올리면 단락 띄어쓴 글이 모두 붙어버려서 영 읽기 불편하던데... 아쉽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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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도깨비 2012.09.05 00:07
    요즘
    정말로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저도~딸이 있지만서도 딸가진 부모들은 더욱더 신경도 많이 써야되고
    낮에 어디가는 것도 쬐매 무섭고..
    이제는 사회와 가정이 힘을 합쳐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것 같습니다...
  • profile
    camilla 2012.09.05 00:43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나도 3학년이라고 등하교 혼자서 하게하는데...
    보내면서도 불안하고 학원에서 집에 오면 꼭 전화하라고 당부하지만,, 불안함이 쉽게 없어질것 같지않네
    속속 드러나는 파렴치한 인간들,, 좀 더 강력한 법으로 이 사회에서 격리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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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주 2012.09.05 06:59
    저두 아이셋..딸은 한명이지만..남자아이들이라고해서 다 안심이 되는건 아니더군여.
    저두 좀더 강력한 법에 백퍼입니다..이럴땐 중국법정에 세워야 할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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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jade 2012.09.05 07:10
    정말 뉴스 보기가 겁나는 세상입니다.
    허구한 소설보다 더 한 내용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매일 아이들에게 사람 조심하라고 잔소리하지만,집에 들어올때 까지 불안하기만 하네요.
    큰 녀석은 커서 걱정, 작은 녀석은 너무 어려서 걱정..걱정...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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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 2012.09.05 10:05
    어제 저희 딸들이 뉴스보면서 하는말 "엄마 요즘 왜 뉴스에서 매일 저런것만 나와~~~ 무서워"
    뉴스를 듣다보면 좋은일보다 나쁜일만 가득한 세상이 무섭네요 ㅠㅠㅠ
    딸딸이 엄마로서 어찌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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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선 2012.09.05 11:52
    요즘정말 뉴스보기가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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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장미 2012.09.05 15:00
    세상이 미쳐 돌아 가는 느낌이예요..
    도대체 누굴 믿을 수 있겠어요..
    최소한의 안전망까지도 믿을 수 없게 된 세상~ㅠㅠ
    에고.. 한숨만 나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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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탕 2012.09.05 15:50
    너무 무섭고
    어려운 세상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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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ifer 2012.09.05 17:34
    에혀~ 말세여요. 미친것들을 다 잡어다가 확 쥑어버려야해여!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2.09.05 22:06
    딸키우기도 무섭고..저도 무섭고..
    계속 끊이지않고 똑같이 반복되는 이 사건들이..
    기사화되고 잠시 이슈가되어 끝날문제가 아님을..
    제발!
    높은곳에 계시는 그들이 자각하고,각성하여
    강경하고 구체적으로 제도화,정책화,법률화되어
    (전자발찌,화학적거세..다 약해!)
    꼭!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근절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10살짜리 딸을 둔 애미의 간절한 바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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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창 2012.09.06 12:24
    그 아이의 고통의 시간 우린 지켜주지못했네요...
    저도 눈물이 나서.....
    가슴이 먹먹하고...
    그런데 그 짐승들은 감방에서 밥먹고 티브보고,,,
    지 할것 다한다니...
    #@#$%555 .....
    아직도 밥세끼먹기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가 낸 세금으로다 그 짐승들은 감방에서....
    다른 방법이 없을것 같네여..
    그냥 죽일 수 있다면 죽이고 싶다는것....
    정말 죽이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길가는 아이 내 아이가 아니라고 그냥
    지나지 마시고 혹시 ....나 싶을땐
    꼭 관심가지고....
    도와주세요..
    내 힘이 부족할땐 112신고를 하고....
    우리가 우리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했어요.
    정말 ....
    가슴이 찢어지네요....
  • ?
    주모 2012.09.09 21:18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든세상...
    좋은 날,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날 꼭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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