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분들 용기내어 보세요 ~ ~ ~

by 캐럿 캐럿 posted Jan 19, 2013 2013.0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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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의 행복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 . .

벙주님께 받은 귀한 선물로 문세님의 노래를 들으며 글쓰고 있어요 ^ ^

사실, 마굿간님들이 너무 궁금하고 친하고싶은 마음에 불쑥 번개 참가신청을 했지만

오랜세월 좋은 관계를 맺어온 단체에 처음 발을 딛는 일이 쉽진 않았어요 ~

그래서 딸아이를 데리고 갔었죠 . .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는 걸 금새 알게 되었답니다 . 너무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어요 . . .

     3월이면 참석하던 아이들 학교 반모임이나, 교회에서 새로이 만나던 구역모임에서는

그 집아이가 공부는 잘 하는지, 저 집사님은 봉사를 많이 하는 분인지 등등의 것을 읽혀야하는 불편함이

있기 마련이었지요 . . .

  그런데 마굿간님들은 하나같이 따뜻한 눈빛을 갖고 있었습니다 . . .한분한분 거론하지 못하지만, 저를 위해

마음 써 주시고 말 붙여 주시고 궁금한 얘기 들려주신것 너무 고맙고 잊지 않을게요 ^ ^

  그리고 이런 좋은 분들이 모두 좋아하는 "그분" 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걸 새삼 느꼈답니다 !!

혹시 아직 망설이고  계신 새내기가 있으신가요?  다음엔 용기내어 이 행복한 자리에 동참해 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