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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9.05.28 01:09

네팔봉사단....

2019.05.28 01:09 조회수 2354

네팔봉사단…

처음 신청할때 대부분 모든 분들이 많이 생각하고 고심끝에

어렵게 신청 하셨을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확정된 명단을 보고

운영자님이 심사숙고하며

선택 결정 하셨으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어 글 올려 봅니다

정말로 ...

예시하신 선택기준에 맞게

착오없이 뽑으신게 맞는 건지요??


첫째

보수작업과 요리는 특기라 볼수

없다고 하셨는데

분명 신청을, 받을 때는 요리와

보수작업을 특기라고 예시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선정 시점에서 왜 특기가 아니라면서 빠지게 되었는지 정말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둘째,

신청 받을 때는 전.현직운영진을

선정기준으로 한다는 말은 없었고

긴 시간 성실하게 마굿간 활동을 해 온 회원을 우선으로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운영진 혜택이라니요??

그렇게 따진다면 전직 운영진 중 제외 된 최선재,이계영,박경민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 해야 되는건가요?


셋째,

어린이놀이 및 교육 관련한 분야의 신청도 그렇습니다.

어떤 특기가 네팔에서 더 유용한 건지??

박영주,장원희,이지숙,김선주 회원의 놀이 보육 지원은 왜 선정에서 제외된 건지 궁금하네요.


넷째,

최종합격자와 1차합격자 구분도 그렇습니다.

1차합격자만 특기시연하는 것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종합격을 발표하기 앞서 1차합격자를 발표하고 그들 전체를 대상으로 특기 시연을 하는 게 공정한 처사가 아닐런지요??~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결과는 힘들 수 있지만 보편 타당한 기준과 설득점은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많은 고심 끝에 저도 올렸으니 많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 ?
    허브향기 [허브향기] 2019.05.28 08:24
    두번째...
    전직 현직운영진 혜택은
    이번뿐아니라.늘 행사때마다 있었지요
    공감합니다
  • ?
    강여사 [강여사] 2019.05.28 10:26
    폭.풍.공.감!!!!! 나두 같은 부분에 궁금함을 느꼈는데 언니가 조금 빨랐네
    이시점에서 운영자님이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시겠죠…
  • ?
    저 역시 많은 생각과 고민을 거듭 하다
    결국 포기하고 말았던 사람이지만
    네팔 봉사단의 모집과 선발 과정을 지켜 보면서
    불편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모두가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한번쯤 짚고 넘어가도 좋지 읺을까 싶네요
    왜냐하면 우리는 자존심의 높이가 다르고
    자부심의 깊이가 다른 마굿간이니까요!!!~~^^
  • ?
    떵향기 [떵향기] 2019.05.28 10:52
    ^^
  • ?
    완월강당 [완월강당] 2019.05.28 11:56
    넘치면 모자라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뭐 나같은 사람이
    뭣이라 한들 무엇이 바꿔어 지겠나 ??
    이래 생각하고 있었죠.
    운영진측에선 또 얼마나 심사숙고 했을터이지만
    모든이들을 충족 시키진 못하겠죠
    이점 모르는것도 아니고
    또한 규선이가 올린 글보며 많은 공감이 가는것도
    사실이죠 !!
    용기내어 글을 올릴수 있는 규선이에게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차~암 이게 뭐라고
    다 ~교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문제인가??!!
  • ?
    우선..이 글을 올리기 전,규선언니는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어렵게 용기를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모두들 이글에 대해 댓글하나 쓰는것 조차도 망설여질 수 있겠지요..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분명한건..이 글은 네팔에 누가 가고,못가냐의 단순한 불만을 표출한게 아니라는거죠.
    봉사신청하신 분들은 생업이 있고 돌 볼 가정이 있는 분들인데 열흘이상 어렵게 휴가를 내고..비행경비만이라고는 하지만 기백만원이 넘는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며 봉사지원신청을 했을때는 단순히 충성심,팬심이기에 앞서 살면서 나도 의미있는 일.좋은 경험을 하겠단 의지에,선의에 심사숙고해서 신청하셨을껍니다.
    그리하여 선정되시지않은 분들가운데 누구하나 아쉽지않은분들이 없겠지요.그러기에 최종명단발표라함은..(나름 세번의 운영진회의를 거쳐 어렵게 선정하셨겠지만) 선정된 봉사자를 발표한다는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좀 더 면밀히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은 무엇인지..그래서 선정자들은 어떠한 기준에 부합되어 선정된건지..어떤도움을 주게 되는지..
    또 탈락자들은 어떤 부분이 미흡하여 선정되지 못한건지..최소한 그 정도라도 투명하게 명확하게 밝히고 발표했어야 했단것입니다.1차선정에서 최종발표까지의 과정을 말입니다.
    그래서 봉사가는 이들도 기쁜마음으로, 사명감으로 떠나야하고
    못가는이들도 충분히 납득되어 가는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단거죠.
    명단이 발표되고 수일이 흘렀습니다..
    표면상 아무문제 없는듯해도 무언가 무겁게 짓누르는..묵시적으로 침묵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여러이유로 이번 봉사에 지원조차 하지 못했었습니다.그런데 규선언니글을 보니 내가 가지않는다해서 방관만할수없기에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좋은일에 함께 하는데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힘들지 않았음 좋겠습니다.좋은취지에 이 일을 추진하신 그분 마음도 불편해지실까 염려됩니다.그런의미에서 규선언니의 용기있는 이 글이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물론 이 글로인해 봉사자 명단이 번복되지 않는다는것도 잘 압니다.잘뽑았다.잘못뽑았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뽑혔는지의 과정이 생략되었기에 한번쯤은 되짚고 가야할 부분이란것이고, 분란이 아닌 화합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과정인것 같아서 저도 어렵게 말을 보탭니다..운영진분들 늘 애써주시는거 압니다.오해없으시기 바래요.윗글의 의도를 잘 알아주시길..
    쓰다보니..너무 길어서 죄송해요..
  • ?
    왕언니 [왕언니] 2019.05.28 17:35
    나도 어느 누구 못지 않게
    가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지만
    체력이 따라 주지 않아
    신청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았지만
    신청 가족 중 누가 뽑힐 까? 하는
    궁금증은 있었답니다

    규선이가 얼마나 많은 고민를 하고
    이 글을 올렸을까요?
    규선이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
    노란대문 [노란대문] 2019.05.28 19:05
    어렵게 총대 멘 규선언냐에게 힘을 보탭니다~~~^^
  • ?
    먹방대장 [먹방대장] 2019.05.28 23:27
    네팔봉사단 선정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있었는데..
    규선언니의 글과 여러 댓글을 보니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고심 끝에 용기낸 규선언니..대단한 것 같네요.

    네팔봉사단 신청까지 여러 사정을 고민했던 끝에
    좋은 마음과 체력, 그리고 한국전통문화인 전통놀이로
    네팔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글들을 보고
    생각해보니 제가 써낸 특기는
    저 아니면 대체가 안 될 일이 아니기에
    1차 합격자 특기 시연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과 운영진들이 늘 고생하고 수고하시는 점
    잘 알지만 죄송하게도...죄송합니다.
  • profile
    푸른등불 [푸른등불] 2019.05.28 23:58
    으~음....
    좀 더 성숙하기 위한 마굿간의 성장통이네요..
    이유있는 질문은 건강한 집단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는 곳엔 언제나 길도 있습니다.
    마굿간 공동체의 집단지혜, 집단지성을 기대합니다.
  • ?
    큰언니 [큰언니] 2019.05.29 10:26
    규선아..잘했어~
    토닥토닥..^^
  • profile
    NewBoom [newboo] 2019.05.29 19:33
    누나~!
    맘 알아요.
    누난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술자리하면서 누나가 한 얘기 들으며...
    누나 맘 충분히 이해해요.
    서운한 맘 공감해요.
    아마 신청했는데 함께하지 못하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죠?
    누나!
    그 맘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열심히 일하고 올게요.
    누나 최고!!!!!!
  • ?
    아린나 [아린나] 2019.05.31 12:17
    오랜기간동안
    유아교육관련된 업무가 특기가 될 거라 용기내서
    신청하고싶었지만
    개인적인 집안일 사정때문에 포기했는데
    모든 사정 다 접고
    봉사떠나겠다고 신청했던 많은 분들이
    섭섭해 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긴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봉사입니다.
    고심했을 운영진마음도,
    참여하고싶으나 함께하지못하게 된 분들 마음도,
    서로를 향한 조금씩의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할 듯합니다.
  • ?
    ohna [ohna] 2019.06.01 21:54
    공감 합니다
    마굿간 행사에
    전 운영진+현 운영진?????
    근래엔 관행이라고 행하여지던것들이
    수난을 당하기도 하지요

    운영진이든 아니든
    다 똑같이
    문세님의
    귀한 펜입니다.
  • ?
    광양댁 [광양댁] 2019.06.03 15:32
    규선이 음식솜씨는 좀 아까운디 ...
    살다보면 부족했던 날의 아쉬움은
    다른부분에서 꼭 채워지더라구

    몰래쿵~기똥찬 기쁨이 너에게로 오는중일꺼라
    믿어의심치않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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