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방문을 환영합니다.
마굿간배너
기사 스크랩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가수 이문세가 또 한 번 '숲속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문세는 지난 26일 오후 강원 평창에 위치한 허브나라 내 야외 공연장인 별빛무대에서 '제9회 이문세 숲속 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700여 관객들이 자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문세 숲속 음악회'는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자선 공연이다. 올해는 공연 수익금 및 성금으로 모은 3500만원을 아프리카 케냐의 초등학교 급식소 건립 및 식기와 식료품 구입 등 위해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문세는 첫 곡으로 '휘파람'을 선보인 뒤 "'숲속 음악회' 수익금으로 케냐 초등학교 아이들의 식당이 벌써 지어지고 있다"며 "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준 관객 여러분 고맙다"라며 인사했다.

이문세는 이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붉은 노을' '조조할인'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도 꾸몄다.

또한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인 김설진과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1'에서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김윤희가 깜짝 초대 게스트로 등장, 공연을 더욱 빛냈다.

한편 이문세는 '숲속 음악회' 뿐 아니라 1987년 이후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육병 환자 돕기, 네팔에 학교 짓기 운동, 위안부 할머니 돕기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일배너

행사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