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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붉은 노을' 서울 공연 대단원 '1만 5천 관객과 혼연 일체'

by 가을소녀 가을소녀 posted Dec 20, 2011 2011.12.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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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멋진 공연, 1만 5천여 팬들이 만들어줬다."

뮤지션 이문세가 마지막 앵콜곡을 부르고 무대를 내려오면서 스태프에게 고백했다.

가수, 무대, 관객이 하나된 완벽한 공연이었다. 이문세는 무대위에서 '150분간의 사투'를,

관객은 객석에서 황홀한 '150분간의 유희'를 만끽했다. 숨을 죽이는 흡인력과 온몸을 때리는

역동적 무대가 교차했다.  이문세가 왜 16년간 객석을 촘촘히 채워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무대이기도 했다.

이문세는 지난 19일 '2011 이문세 붉은노을-서울'(방이동 올림픽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문세 서울 공연은 19일 공연을 추가 결정함으로써 15일부터 총 5일간 5회 공연으로 늘어났다.

전국 투어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문세는 공연을 무려 한달 앞둔 시점에서

매진될만큼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앵콜곡 '광화문 연가'와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문세 '붉은노을' 서울 공연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한 눈 팔지 못하게 하는 이문세의 세심한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재진행형의 이문세를 입증했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지난 3년 간 '이문세 붉은노을' 전 스태프들이 즐기는 공연을 해왔다"면서

"가수와 스태프가 한몸이 되니 공연을 보러온 관객 역시 그런 일치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문세 붉은노을'의 공연 완성도는 전국의 팬들에 의해 검증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연에 이어 올해 부산 대구 공연을 남겨둔 이문세는 전국 15개 도시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을 시작으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에

돌입한 그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 에서 총 9회 월드투어 공연을 매진시키며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입국과 동시에 경산을 시작으로 안양,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 창원, 춘천, 고양, 이천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이문세는 지난 2010년 연말에도 1만석 규모의 체조경기장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솔로 가수의 단독 공연으로 체조경기장 개장 이래 최다 관객을 운집시킨
가수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시죠~~ ☆

예전에도.. 지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