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베스트관객상 수상했던 이사벨입니다. ^^

by Isabel Isabel posted Jun 12, 2011 2011.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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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분이 아닌 좀더 일찍 공연장 입구에서 기다렸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The Centre근처의 파킹랏이 하키팬들때문에 진입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오후에 듣고,

Sky Train으로 30분걸리는 Metro Town에 주차하고 오는 바람에,

게다가 혹시 일어서서 공연을 보게 되면 문세 오라버니의 얼굴을 좀더 가까이에서 보려고 신었던 킬힐때문에

걷기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ㅋㅋ


프리세일 시작하자마자 구입했고,

저와 동행하셨던 분들의 표를 제가 미리 픽업해서 따로 줄 설 필요 없었던 그 공간에서

입구에서 4장을 한꺼번에 내는 그 순간에 그 사진이 찍혔을줄이야...ㅎㅎ


오라버니의 노래의 그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을 사랑해왔던 제가 이제 골수팬이 될 것 같네요.


지난 20년간 당신의 노래들과 청춘을 보내면서 행복했었고,

낯선 땅에서 10년을 최선을 다해 살아오면서 나의 삶의 위안이 되었던 당신이

부디 몸 건강히 대장전의 해외투어를 잘 마치실 수 있도록 기도드릴께요.


저도 마굿간의 식구로 받아 주실거죠?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