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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00:08 조회수 1289

10월 13일 두번째 일요일에

우린 새절역에서 만났습니다.

이젠 다가올 추위도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씩씩한 마음으로 각자 어르신 댁으로 향했습니다.

 

김근원 어르신댁

*참석자;임상환.김복길.김현숙.이정민. 권은정.임민정.문희중

 

우린 우선 할머니댁에 모여 간식을 먹으며  텔레비젼을 보며

 담소를 나누었다..

점심때가 되어 고양시에 있는 식당에 갔다.

식당의 주 메뉴는 철판볶음이었다. 요새 할머니께서 입맛이 없으시다고

해서 많이 걱정이 됐다.

평소에 노인정에서 점심만 드시고 나머지 식사는 혼자 드시는데

잘 안챙겨 드시는거 같다.좀 더 많이 신경 써야 될듯!

집이랑 노인정 외에는 잘 못다니시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멀리 모시고 나가는 편이다.

그렇게 모시고 식사하고 오면 무척 좋아하셔서

우리들도 모두 행복해진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식사후에 벤치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얘기를 나누었다.

벌써 알록달록 단풍도 들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가을의느낌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박정자 어르신댁

*참석자 :  최선재, 최재문, 김지연,윤태영

 

 맑고 상쾌한 가을 어느 날 우리는 만났습니다.

교회에 다녀오신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잠시 집에 들러 한 숨을 돌리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 갔더니 약속이라도 한 듯이 이창숙할머니, 이영인어머니 두 분다

오셔서 같은 자리에 모여 앉았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양념갈비가 지글지글 석쇠 위에서 구워집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할머니 접시 위에 놓아 드렸더니 참으로 잘 드십니다.

사람이 많으니 밥맛도 더 꿀맛이고, 할 얘기도 많아지고 더 화기애애했더랍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성형수술 얘기, 불륜가정 얘기(좀 더 건전하고

건설적인 얘기는 없었을까요?아마 있었을테죠~!)며 열심히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동안 3시가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각 방 할머니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가서 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아까 사왔던 사과와 배를 깎아 먹으며 TV도 보고

헐머니와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식사도 잘 하시고, 다리 외에 아픈 곳이 없으셔서 다행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만 걸어도 더 자주 쉬시고,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좀 걱정스럽습니다.

 

이영인 어르신댁

*참석자; 김연숙.이창현.박다나.송지은.김영서.정지니.정채희.김영록

 

어머님댁에 도착하니 기다리시다가  한 걸음에 나오셨습니다.

어머님댁에서 오랫만에 만난 더욱 예뻐진 다나 얘기와

뭘 먹으면 좋을까 메뉴도 고민하다가

근처 갈비집으로 향했습니다.

우연히도 그곳에서 다른방 식구들도 만나

더욱더 풍성한 점심 식사가 되었습니다.

댁으로 돌아와 어머님 생신 축하 케익에 촛불도 켜고

아이들과 모두 생일축하 노래도 하고,

선물로 사간 홍삼도 드리고

무척 즐거워 하시고 행복해 하셨습니다.

다가오는 추위가 벌써 걱정이시라고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셔서

이번 겨울은 많이 춥지 않길 기대해봅니다.

 

이창숙 어르신댁

*참석자;박현선

 

어르신댁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어르신께서는 그간 있었던 일들 - 복지관 나들이.병원 다니신일,

창훈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하시느라고 빠쓰셨고,

얼굴엔 연신 웃음을 띠우셨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점심을 먹으로 늘 가시는 일성회관으로 갔다.

그곳에 가니 다른방 식구들도 와있어서 잔칫날처럼 북적북적웃고,

이야기하며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셨다. 평소보다 긴시간의 점심식사를

즐겁게 하시고 다시 할머니 댁으로 갔다.

할머니께서 피곤해 하셔서 아쉽지만 10월 만남을 마루리했다.

그 어느때보다고 할머니 표정도 밝으시고 발씁도 많이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 지고 좋았다.

 

 

*대충방 이무자어르신댁은 어르신 사정으로 못 찾아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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