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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천국방┃♡ 봉사방장 : 김지연 ☎ 010-9069-0368 [후원계좌] 한국시티은행 133-69261-263 마굿간천국방

2014.04.29 00:53 조회수 1445

4월 초여름 날씨에 우리는 만났습니다.

 

 

김근원 어르신댁

 

참석자 : 임상환&김복길, 이정민, 임민정, 문희중.윤세준

 

제주도 여행을 꼭~!! 가시겠다며 열심히 병원에 다니시다 다리를 겹질려
너~~~~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두달만에 만난 할머님은 다리에 파스를 가득 붙이고 계셨습니다.

제주도에 못간 설움을 얘기하다
어려운 점심 메뉴 고민에 빠졌습니다.

떡갈비, 간장게장 등등의 추천메뉴중

추어튀김과 추어탕이 드시고 싶다하셔서
나들이 겸 장흥의 추어탕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구파발을 지나니 서울시내엔 지고 없는 벚꽃이 한~~~참 만개하여 꽃눈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할머님도.. 함께한 저희들도.. 지~~~대로 꽃구경 한다며 기뻐했습니다~ ^___^

(임양 오빠~ 탁월한 선택 최고~ 최고~~~~^^)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뒤져 어렵게 찾은 장흥의 45년 전통 할머니 추어탕집이

할머님 입맛에 맞으셨는지 그릇바닥까지 싹싹 비우시고, 포장도 요청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잘 드시는 할머님 모습을 뵈니 정말 좋았습니다.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돌아온 할머님댁에서

반 누운자세들로 편하게 티비보며 광분도 했다..

배가 아플정도로 웃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보고 싶다시며

밖에까지 나와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다음달에는 우리방 가족 모~~~두 함께

이번달 보다 더 좋아하시는 점심 먹으러 가요~^____^

 

 

박정자 어르신댁 

 

참석자 ;민미애&민성현&민정원.선재숙&정하진&정하서

             최선재.김지연.윤태영

 

제주도를 다녀온후 할머님과의 재회

근데 제주도 다녀온후에 뵈니 왜이렇게 오랜만??에 뵙는것 같은지^^

제일 먼저 도착한 재숙이가 가족교회에 다녀오시는 시간 기다렸다가

저희 일행은 수색이마트 옆에 있는 분위기 있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며 제주에서의 사진을 돌려가며 보면서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던지

좋은날씨와 좋은음식과 함께 수다삼매경에 빠졌지요~

할머님 먼 조카분이 어르신의 제주여행기를 들으며 참 감사하고

고마워하셨다고 하며 "이문세님"은   참 좋은?분이라고^^

ㅋㅋ 저희도 알고있습니다요~~~~

 

식사를 마치고  질투날것 같은 초여름 봄바람을 맞으며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세상사는 얘기를 시작~

재숙이의 맘이 겨울 같다는 얘기를 들으며

쩜 짠함이 밀려왔는데 할머님도 젊었을적 살아오신

얘기를 하시며 잘 지날갈꺼라 토닥토닥

왠지 이런 대화가 조금은 가까이 곁을 주신듯해서

참 바람 만큼 이나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춘곤증인지^^슬슬 밀려오는 눈꺼플 올려가며

열띤 대화속에 시간이 훌쩍 넘어가며

간만에 시시콜콜 사는얘기하며

재문쌤의 쾌차를 그리고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이영인 어르신댁

 

참석자 ; 김연숙.이창현.이지수.송지은.김영서.정지니.정채희..김영록.유희숙

 

날씨가 참 좋아 오늘은 걸어서 식사하러 가기로했습니다.

한적한 골목길로 벚꽃잎 맞으며

덥기 까지 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오랫만에 나온 희숙이를 어머님은 무척 반가워 하셨습니다.

희숙이가 무안해 할 정도로...

우리방에 좋은 소식이 있어요.

우리의 영록이가 결혼을 했어요.

아직 신부를 데리고 오진 않았지만,영록이가 어르이 된 느낌 ㅎ

본인은 무척 쑥쓰러워 합니다. 그래도 무척 좋은가 봅니다.

연신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는게...

'마굿간에 형들은 참....' 이런 걱정까지 합니다.

얼른 신부 데리고 와서 알콩달콩 사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도 영록이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며

잘 살라고 덕담까지 해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스크림 먹으며 까지

영록이의 첫날밤 ㅋㅋ

짖꿏게 아줌마들 정확하게 얘기해 달라 조릅니다.

순진한 영록이 다? 말해 주었을까요?

영록이 땜에 많이 웃은 날이었네요...

앞으로도 쭉~ 이렇게 많이 늘 웃으며 사시는 어머님이 보고 싶습니다.

 

이창숙 어르신댁

 

참석자:김지형,박현선, 최윤희,박수미,배수현

 

3월 제주도 나들이 이후 3주만에 모이는데 왜 이리 시간은 길게만 느껴지는지

한달 도 더 지난 느낌입니다.

오늘은 막내 지형이와 현선언니, 윤희언니까지 모두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방장님이 주신 제주도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사진이 벌써 나왔냐고 하시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도 할머니카메라에 담은 우리모습을 현상해서 준비하고 계셨더라구요.

사진이 모두 잘 나왔다고 하시며,  그 때 그 시간으로 모두 돌아가서 나누는 이야기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이제는 늙어서 사진은 안찍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할머니 그래도 지금보다는 사직 찍은날이 하루 라도 젊은 날이니까 계속 찍는게 좋아요 라고 하며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해드렸지만, 할머니 이야기에 조금 울컥했습니다.

할머님을 위한 윤희언니의 특별식 선물이 있었는데요, 게살죽과 표고버섯장조림 이였습니다.

치아 때문에 씹기가 힘든 할머님을 위해서 부드러운 음식으로만 준비해오셨네요.

항상 윤희언니 선물에 할머님은 고맙다는 인사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주시네요.

단골 갈비집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수다가 이어집니다. 지형이에게 집들이는 언제 할건지?

2세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밥도 먹어야 하고 대답도 해야하고, 오늘은 지형이가 바쁘네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음식 행복한 웃음으로 하루가 가네요.

항상 웃고 살수는 없지만, 이렇게 한달에 한번 웃으며

~ 좋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이 하루가 고맙습니다.

 

 

*방장으로서 마지막 후기네요.

한 해 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족하지만 믿고 따라와준 우리천국방 가족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방장은 이정민님께서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많은 도움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
    아탕 2014.04.29 10:12
    애많이
    쓰셨습니다...
    ^^
  • ?
    운영자 2014.04.29 10:28
    고생 많으셨구요..감사합니다.^^이정민님도 1년간 잘 부탁드립니다.
  • ?
    슈렉~~ 2014.04.29 10:44
    참 흐뭇 하네요~~수고 많으셨어요
  • ?
    떵향기 2014.04.29 11:36
    그 어떤 무엇보다 더 고생 많았어요^^
  • ?
    다음문 2014.04.29 11:39
    수고하셨습니다 ...정민이도 앞으로 잘 부탁해요
  • ?
    순수 2014.04.29 11:50
    할머님 모시고 6월1일 5만 공연도 보시고
    꿈에 그리던 제주 여행도 다녀오시고
    힘드셨지만 뿌듯한 한해 이셨을듯해요
    정민이도 화이팅!
  • ?
    바다 2014.04.29 12:10
    고생 많으셨구요
    또 잘 부탁 드려요^^
    짝짝짝!!! 홧팅!!!
  • ?
    바라기 2014.04.29 14:10
    한해 고생 많았어요^^
    변함없는 사랑에 ...
    변함없는 맘씀에 ...
    감사 하며..
    부끄러운 맘도 함께 전합니다....
    정민아 !
    고생해~
  • ?
    귀여운도깨비 2014.04.29 15:20
    지난
    한해 애많이 썼구요.

    정민이도 화이팅☆입니다.
  • ?
    그냥,늘 2014.04.29 16:02
    연숙 언니~ 지난 한 해 고생하셨어요!
    정민씨도...
  • ?
    티라미슈 2014.04.29 18:15
    언니..수고많았어요
    그러고보니 할머님들께서 추억을 많이 쌓으신
    그런 일년이었네요^^

    정민아..홧팅이다~!!ㅎ
  • ?
    대발 2014.04.29 18:24
    고생하셨구,
    한 해 또 잘 부탁 드림돠잉~!
  • ?
    해바라기소녀 2014.04.29 20:54
    언니..한해동안 정말 애쓰셨구 감사했어요~^^
    정민씨도 올 한해 잘 부탁해요~^^
  • ?
    sang76 2014.04.29 22:01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어요..정말 마음은 있어도 쉽지않은데..
    천국방분들 모두 고생많으셨구요..
    새로운 방장 정민이도 화이팅^^
  • ?
    가을소녀 2014.04.29 23:04
    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짝짝짝~토닥토닥~^^
    정민이도 홧팅 ~^^
  • profile
    영록 2014.04.30 00:07
    연숙누나!!1년동안 수고많으셨구여
    정민누나 1년동안 천국방 부탁해여 정민누나 화이팅!!!
  • ?
    monica 2014.04.30 00:49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 profile
    danmy 2014.04.30 08:34
    우리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 것도
    엄두를 못내는데..
    연숙씨와 천국방 천사들
    큰 행사 잘 치렀네요. 훌륭합니다.
    1년간 수고 많으셨어요~~^^
    정민씨도 퐛팅~!!
  • profile
    camilla 2014.04.30 10:16
    언니 일년이 참 빠르네요
    그 일년사이에 큰행사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새방장님~정민이도 화이팅!!
  • ?
    먹방대장 2014.04.30 15:45
    수고많으셧어요~연숙언뉘~~^-^
    늘 고생하시는 천국방 식구들두요~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민언뉘두~퐈이팅입니다요~^-^
  • ?
    희죽이 2014.04.30 17:06
    언냐~고생많으셨슴다~
    올해는더자주볼수있도록..노력해보겠슴다~
  • ?
    유니윤희 2014.04.30 23:38
    수고 많으셨어요~~~ ^oo^
  • profile
    개떡언뉘 2014.05.01 00:30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언뉘~^^
    천국방 천사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정민방장님~~
    올한해 수고하십시요~~^^!!
  • ?
    소나무 2014.05.01 15:57
    연숙언니 수고많으셨구요. ^^
    정민 일년동안 빠이팅~!
  • ?
    민이 2014.05.02 00:13
    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들 도와주세요..^^
  • ?
    지욘 2014.05.02 14:02
    주모언니 고생많으셨고~정민아 1년동안 홧팅해^^
  • ?
    정조부인 2014.05.02 21:06
    연숙언니 1년동안 고마웠어요~
    새로운 방장 정민이는 앞으로 고생좀 해줘~~^^
  • ?
    쩡이 2014.05.14 20:25
    연숙언니 고생많으셨구여...
    정민아...수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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