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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7:28 조회수 1555

참석자 : 탁미미,묘령이 여인?

 

너무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

할머니가 이가 안좋으셔서 제대로 드시질 못했는데..

이를 다시 해넣으셨다고 해서 올만에 맛난 찜닭을 사가지고 할머니댁으로 향했습니다..

저번달에 찾아뵙지 못해서 그런지 더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제일 놀라운 일은 매일 숨어서 제대로 말도 안하고..뒤로만 있던 막내 문혁이가..

맨먼저 나와서 고개를 숙이면서 형님인사를 하더라구요~~

정말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가 없었어요.ㅋ

수험생인 근욱이는 역시나 얼굴을 볼 수가 없더군요~~

안본지 너무 오래돼서 얼굴 잊어 먹겠어요

근욱이 먹을 찜닭을 좀 옮겨놓고..우리는 폭풍 흡입을 하기 시작했어요~~

문혁이가 먹는 것도 많이 낳아졌어요...

할머니도 맛나게 드시고 다빈이도 역시 잘먹고..

문혁이는 약간 인상(?)은 찡그리지만 맛나게 먹어주니.. 한없이 감사하더라구요..

정말 정신없이 먹어 치우고 후식으로 묘령의 여인(?)이 사오신 도너츠를 하나씩 나눠주면서..

가장 이쁜걸 콕 찍어서...이건 오빠꺼니까 절대로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죠......ㅋㅋ

근욱이가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학교 문제로 얘기하던중에 수능보고 바로 군대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특전자 지원으로 간다고 하는데..잘 이해가 되질 않아서 근욱이랑 다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10월달 우리가는 날에 집에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또다시 이별의 시간이 오니..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는 더 서운해 하시는거 같았어요,,,..

다음달을 기약하며 그렇게 이번달도 행복한 만남을 접었는데.....ㅋㅋㅋㅋㅋㅋ

그날밤...근욱이 한테 음성 메일이 왔어요..카톡에 그런기능이 있는 줄 몰랐는데....

내가 찍어 놓았던 도너츠를 상처 하나 안내고 잘 보관했다가 맛나게 먹었다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꺅~~~~~~~~~~~~~~~~~~~~~~~~~~~~~~~~~~~~~~~~~

완전 감동에 가슴이 뭉클..............ㅋㅋ

부럽죠???ㅋㅋㅋ

담달에는 근욱이 찹쌀떡과 엿을 사다줘야 하겠어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맘으로..

 

매번 늦어서 죄송합니다..

담달부터는 미리써서 방장님 한테 보낼께요..

같이 올리는게 좋겠죠???

그럼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 ?
    귀여운도깨비 2012.10.11 17:58
    애 많이 쓰셨습니다.^^
    찜닭...도너츠...
    먹고 시프다~~ㅎ
  • ?
    소나무 2012.10.12 08:41
    음성메일 감동이 저에게도 전해지네요. *^^*
  • ?
    운영자 2012.10.12 16:02
    대충방 일에...천국방일에...너 먹고 사는 일에...힘들지? 고맙다.미미야.<아부버전>
  • ?
    지욘 2012.10.12 16:26
    묘령의 여인=임모양 아녀?ㅋ
  • ?
    미미 2012.10.12 22:28
    궁금해요?~~궁금하면오백원!ㅋㅋ
  • ?
    광양댁 2012.10.12 20:41
    情이 흠~뻑 느껴진다는~~^^
  • ?
    떵향기 2012.10.19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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