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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05:58 조회수 1786
1월  오랜만에 햇살 좋은날  만났습니다.

 

참석자 :  윤정조, 김복길, 임민정, 박현선, 박수미, 최윤희, 김지연, 민미애, 최선재,

                이용구&김연숙 &이창현, 장석영&윤태영

  

이창숙어르신댁 막내 지형이가 결혼을 하는 경사가 있는 날 만났습니다. 전날까지 기온이 떨어져 어르신들

움직이시는데 빙판길도 걱정이고 감기도 걱정이었는데,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결혼식이 잠실에서

12시인 관계로 거리도 있고 토요일이라 차가 밀려서 혹시 늦을까봐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전에 조금

서둘러 길을 나서서 용구형부와 연숙언니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이영인 어르신은  감기때문에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예식장 신부대기실에 앉아 있는 지형이는 '신부화장은 이런것이다 .' 를 보여주며 앉아있는데, 참 고왔

습니다.  항상 웃는얼굴이라서 그런지 사진도 너무 자연스럽게 찍더라구요. 그 모습을 본 정조 오라버니

예전 결혼식 이야기 하며 야외촬영때 육영언니는 사진사에게 잘 웃는다고 칭찬받았는데, 오빠는 욕만

먹었다며, 잘 웃는게 쉬운일이 아니라고, 평소에 잘 웃어야 한다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시네요.

  어르신들께서 신부대기실에 들어서자   " 할머니~" 하며 신부가 먼저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합니다.

어르신들도 지형이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니, 지형이는 함박웃음을 짓네요. 신부대기실에서 최고는 

사진사 아저씨의 지시로 신부와 친하게 사진찍기죠! 우리도 어김없이 사진사 아저씨의 " 신부님 옆으로

더 가까이 가시구요.  자~ 웃으세요~ " 라는 멘트와 함께 신부와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곧 이어  신랑입장과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신부입장이 이어지고, 주례선생님의 좋은  말씀과 함께 

인생의 동반자와 새출발을 알리는 결혼행진으로 결혼식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점심은 뷔페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와 식사로 바쁩니다. 김근원 할머님은 민정언니와

정조오빠가 추천하는 음식 시식하시느라 즐거우시고, 이창숙 어르신은 손녀 결혼한날이라서 기분이

좋으시네요. 박정자 어르신은 이렇게 모이는 마굿간 사람들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네요. *^^*

즐거운 식사가 마무리될때 신랑과 신부가 도착해서 참석한 어르신들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신랑 신부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네요. 계속 그렇게 웃으며 행복하게 두사람 잘 살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자리가 끝나고 만나서 헤어질때 까지 이아기를 나누었는데도,  헤어지기가 또

아쉬워 쉽게 발긴을 돌리기 못합니다.  

용구형부차가 천국방셔틀로 변신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색으로 떠납니다.  

 

대충방

참석자: 이선희 & 딸 김소연, 어인숙, 이유진

 

2013년 새해 첫 천국방 모임은 마침 마굿간 신년회가 있는 날 이었습니다.그래서 조금 일찍

서둘러 할머댁으로 갔지요~

근욱이는 천안 어디론가 자원봉사 하러갔고 기특하죠 ~ ?? ㅋㅋ

막내 문혁이는 학교에 배드민턴 치러갔고, 다빈이와 할머님만 계시더라구여.....

아침을 안 먹은 다빈이 배고프다고 노래르 부르네여~

할머님 모시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근욱이 아버님께서...날씨도 춥고..

그동안 내린눈으로 길도 미끄러워서..밖에 절대로 나가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다치면 큰일이라구요, 그래서 이번달에 결국.....홈서비스(?)ㅋㅋㅋ

돈까를 비롯해 이것저것 왕창 시켜서....배불리 먹었지요~ ~ !

좀 더 맛있는 식사 대접해드리고 싶은 맘이지만 .....그래도 할머님께서 만족해 하시니 다행입니다.

식사를 마칠때쯤 배드민턴치고 들어오는 문혁이!!! 자기 키만한 배드민턴 채를 들고 들어오네여..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해서 쑥쑥 자랐으면 하네여~~

칼국수가 먹고싶다 하여...근처 식당으로 데리고 나갔어여..문혁인 칼국수 귀신입니다. 다른건

몰라도...칼국수만은..  할머님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혹시라도 도와드릴일은 없을까...

생각도 해보고... 2013년 새해 첫 천국방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근심 걱정 많으신데도.. 항상 웃음으로 반겨주시니 그저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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