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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천국방┃♡ 봉사방장 : 김지연 ☎ 010-9069-0368 [후원계좌] 한국시티은행 133-69261-263 마굿간천국방

2013.03.02 09:35 조회수 1827

2월 푸근한 겨울날 만났습니다.

 

참석자 :  윤정조&임육영&세준&세영, 김복길&임상환, 임민정, 김현숙,이정민, 권은정,  

                강성아&배수현, 박현선, 박수미, 최윤희, 김지형, 김지연, 민미애, 최선재, 최재문,  

                박다나, 이용구&김연숙 &창현&지수, 송지은&영서, 김영록, 정지니&채희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천국방도 한 주 앞서 첫 번째 일요일 새절역에 모였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바쁜일정에도 새절역에 1등으로 도착한 성아언니와  곧 대학생이 된다는 수현이,  항상

새절역 1등으로 도착하는 민정언니, 청양에서 이른새벽부터 출발한 은정언니,  볼때마다 예뻐지는 정민이,

항상 웃는얼굴로 대하는 복길이, 먼 길 마다않고 열심히 달려온 재문오빠,  점점 의젓해져가는 세준이,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 도착하고,  늘 그렇듯...우리는 시끌벅적한 인사와 폭풍 수다로 던킨도너츠 새절역사

점에서 민폐를 끼치며, 어르신들께 드릴 선물꾸러미를 다시 챙겨봅니다. 

대경방  박 옥 언니께서 어르신들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겨울장갑을 선물로주셔서 어르신들께 드릴 장갑과  김근원 어르신께는 차례상에 올릴 굴비, 박정자 어르신께는 육질좋은 쇠고기, 이영인 어머님께는 밥맛 좋은 쌀, 이창숙 어르신께는 맛집의  간장게장 그리고 우리의 마음까지 ......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명절전이라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자는 의견으로 가까운 꼬기 집으로 모여 앉게

되었습니다.  집근처라 그런지 오랜만에 사람들과 북적거리며 있는 우리 모습이 대가족 식사 같았습니다.

큰집, 작은집,  삼촌, 이모, 고모, 조카들 모두 모여서 웃으며 밥도 먹고  그동안의 이야기에 폭풍수다가 몰아

칩니다.  우리들의 폭풍수다 속으로 두~둥~ 한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꺅! ~~~ 교주님이 천국방에 나타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3년전에 만나서 그런지 삶의 연륜인지 여유있게 교주님을  맞아주셨습니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천국방에 합류(?)하신 문세오빠는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물으시고는  한 ~~ 참

동안 둘러앉아 기록적인 추위 걱정, 치솟는 물가 걱정,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 감기 걱정,  무릎때문에 병원은

얼마만에 다니시는지...등  사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소가 좁아 고깃집 배기구에 형광들이 반사되는 바람에 모두의 얼굴이 빤딱빤딱 빛나는 모습으로 사진을

남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헤어지기전  '제가 온다고 하면 저 기다린다고 할머님들께서 제대로 식사도 못하실까 걱정이되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 라는 교주님의 마음에 한가지 배웠습니다.

느닷없이 천국방을 찾아주신 교주님-문세오빠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충방

참석자: 탁미미, 이유진, 이선희, 김소연

 

  명절전에 잠깐 선물 드리러 들렀다가 명절지나고 뵈었는데도 새해라 그런가 더 반갑게 맞아 주시네요.

근욱이가 고등학교를 졸업 했어요. 졸업선물이 뭐가 필요한지 물어봤더니, 만년필이 가지고 싶다고 하길래

근욱이가 가지고 싶어하는걸로 사주고 싶어서.. 아주.. 멋진 펜을 사주었지요. 그런데, 근욱이가 좀 아프네요.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조금씩 없길래 병원가서 MRI찍었더니 척수염이라고...병원에 입원해서 염증치료를 

해보았지만 크게 차도가 없어서. 서울대병원에 다시 예약을했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손발이 저리냐고 물어

봤더니 여전히 차도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꾸준히 운동도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제발! 별일이 없어야 하는데.....

할머니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고 다들 같이 기도해주세요. 별일 없기를...빨리 완쾌 하기를....

그래도 항상 밝은 모습에 우리도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할머님이 갈비탕이 드시고 깊다고 하셔서 이것저것주문해서 맛나게 점심을 먹었네요. 막내 문혁이와 다빈이는 아빠랑 경기도에 일이 있어서 갔다고 하네요.

다빈이와 문혁이가 없어서 그런가....뭔가 허전한맘이 있긴하네요..ㅋㅋㅋ

4월달에 천국방 모든 어르신들과 소풍갈거라고, 그때는 꼭 같이 가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도하고....ㅋㅋ 

그렇게 이번달 천국방도 자~~알 끝냈습니다.

담달에는 날이 좀 풀리니까 밖에 나가서 맛난거 먹기로 했어요~~^^

 

 

단체사진.JPG

 

붙이는글 :  아직도 마음씀이 많이 부족해서 2월 후기 많이 늦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 ?
    후기 잼나게~~~잘읽었고요
    애많이 쓰셨네요.^*^
    천국방
    화이팅^^*^^
  • ?
    떵향기 [떵향기] 2013.03.02 13:10
    천국방엔 왜케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많은거야^^
    민미-박수미-최선재-창훈-배수현
    다 뚱뚱하고!!! 못 생겼으^^
  • ?
    티라미슈 [티라미슈] 2013.03.02 14:42
    4월 천국방소풍때나 뵐수있는
    다른방 할머님들과 함께 할수있어서..
    잔칫집처럼 들썩들썩하는..
    2월모임이었어요^^
    그날..모임끝나고 나오니..
    하얀 눈도 내려주었죠^^
  • ?
    운영자 [운영자] 2013.03.04 09:05
    사진속..행복한 표정들이 생생하게 전달되는구만..좋다!
  • ?
    행복천사 [행복천사] 2013.03.05 15:04
    사진속에서 만나는 할머님 반갑고 행복해 보이시네요...창훈이도 오랜만에 볼수있어서 반갑고....
    4월 천국방 나들이때는 모든분들과 함께 할수있겠지요.. 그날을 기다릴께요
  • ?
    monica [monica] 2013.03.06 00:34
    행복하다...^^
  • ?
    정조부인 [정조부인] 2013.03.06 20:59
    배부르다~^^
  • ?
    지욘 [지욘] 2013.03.09 11:22
    울할머니 친구분들께 자랑하신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느닷없는 행복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
    바다 [바다] 2013.03.12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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