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네번째 후기...

by 써니 써니 posted May 01, 2012 2012.05.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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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윤정조&임육영&세준&세영, 임상환&김복길, 임민정, 김현숙, 

최윤희, 박현선, 박수미

김대연&송지은&김영서&민서, 정지니&채희  

김지연, 최선재, 강형석, 문경식, 박송자

 

제가 쓰는 마지막 후기인가요?? ^^;

아쉬워서 하루라도 더 미루려고 오늘에서야 쓰네요...(믿으실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하루하루 너무 바삐 지내다보니 후기를 써야겠다는 생각도... 시간이 이렇게 흘렀단 생각도 전혀 하질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_,._)(―,.―)

 

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천국방 가족 여러분들은 집에서 쉬거나 야외로 놀러 가셨겠죠??

독고썬은 아침부텀 맹동으로 출근하여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다가...

오늘 이후로는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집에서 싸질머온 놋북을 폈습니다만...

단 몇분조차 집중할 수가 없네요...ㅠ.ㅠ

맹동으로 놀러오실래요??? ^^;

 

꽃 피는 사월... 봄소풍을 가야 하는데...

어르신들 모두 다리가 시원치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문경식 형님께서 저의 마지막 집회(??)를 장식해 주셨습니다...^^

옳다꾸나(맞춤법 뭥미?) 형님 가게서 맛나게 밥을 먹고 중랑천으로 꽃구경 나가야지..!!

생각했습니다만... 어르신들 다리는 그마저도 허용해주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두분 어르신께서는 임양 형님의 애교와 막무가내에 잠시나마 바람이라도 쐬고오셨네요...

마지막에 차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임양 형님과 현숙이의 배려로 어르신들 댁에 모셔다 드렸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수미'양이 차기 천국방장으로 정해졌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박수미 양이 계속 거론되었으나 이번에 하게되었구요...

천국방 가족이라면 언젠가 한번씩은 돌아가며 방장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각오들 하세요...^^

더불어 가족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방장을 하며...

문경식 박송자 부부를 비롯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 주신 분들과...

매번 차량 문제로 머리 아프게 해드렸던 분들...

또한 어쩌면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해 작게나마 상처받으셨을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