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대전충청~천국방 후기 올라갑니다~!!

by 유랑 유랑 posted Jan 10, 2012 2012.0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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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2년 1월 7일(토요일)

시     간 : 열두~시!!

장     소 : 수곡동 할머님댁.

참석자 : 이선희. 어인숙.이유진

 

 

정말 오랫만에 천국방 모임 참석이네여........^^

이번달은 미미언니가 먼길 출타중으로......언니들과 함께 할머님댁에 방문했습니다.

미미언니가 빠진 관계로.... 부끄러운 두 언니들... 후기작성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밤새 고민하고 뒤척이실거같아... 제가 대신!!! ㅋㅋㅋㅋ 

 

얼마전에... 첫째 근욱이가... 팔을 다쳤어여...  ㅠㅠ 어찌나 놀랬던지...  

응급실이라는 말을 듣고 회사근처라..급히 가봤더니..... 흐미.... 잘생긴 얼굴 시커멓게 긁기고 상처나고..

불편한 몸 이끌고 검사받고 있더라구여.. 밤길 자전거 타고 집에 가다가 눈길에 미끄러져서 정신을 잃었다네여..... --;; 응급실이라길래 정말 큰사고 난건 아닌지 가슴조렸는데...  다행이 찰과상에..  손목을 삐끗! 

주말에 가보니.... 깁스를 하고 있더라구여....  

눈길에 자전거 탔다고.... 아마 다빈이 한테 엄청 혼났을꺼에여..  그래도..... 천만 다행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다빈이.... 결혼식때 잠깐 보고...  그동안 얼마가 보고싶던지...

다행히 보고싶었다고 와락 안겨주니.... 이 행복함~~~!!  

문혁이는 그새 많이 자란듯 한데.. 여전히 쑥스러움 많이타고...  저희들보다 게임이 더 좋은가봐여~ㅋㅋ  

할머님 잠시 외출중이셔서.. 기다리면서... 방 청소랑 정리좀 해드리고....  점심 먹을 준비를 했져~~~ㅋㅋ 

 

대충방에 요리사 한명이 있다는거 아십니까????  어인숙이라고....ㅋㅋ성아언니 뒤를 이를...

이날 인숙언니가 우리들의 점심을 위해 특별 요리를 해왔어여...  ㅋㅋ  

각종 김밥이랑. 냉이된장국이랑.... 음...........베이컨주먹밥말이(?) 이건 그냥 이름 붙여봤어여..  

정말 얼마나 정성스럽고 푸짐하게 싸오셨는지.... 다빈이 완전 푹 빠졌고...

할머님도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여.... ....정말 능력자에여...ㅋㅋ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런게 행복 아닐까여~~~~^^ ㅎㅎ

 

2012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이런 행복 나눴으면 좋겠습니당~~~ㅋㅋ 

이상 후기 끝!!!!!  

근데...분홍색으로 썼다고 삭제되는건 아닌가여???? ㅋㅋ 

오늘은 정말 분홍색으로 쓰고 싶은 날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