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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9:09 조회수 2271

마굿간 가족 여러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됬습니당~~~모두들 편안 하신거져~~~~~~?? 

찜통같던 지난 주말인 7월 16일..토요일... 대충방...천국방 모임이 있었습니당~~!!

두둥~~~!!!!!!!!!!!!!!!

 

>>> 행복 나누미 : 탁미미, 이선희, 이유진

 

여느때와 다름없이.. 12시에 할머님댁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대충방장 미미언니 벌써 도착해서..할머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더라구여~~~

놀토가 아니여서 할머님 혼자 계시더라구여... 

전..지난달에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한탓에... 얼마나 반갑던지..

현관부터 "할머님~~~~~!! "외치며..요란스럽게 입장했구여...... 

역시나 큰언니..선희언니... 야쿠르트 한봉지 무겁게 들고 오셨어여~~!!

아이들이 오기전까지 이런저런 얘기 하며..... 정을 나누는 사이.... 초등학생인 다빈이와 문혁이 등장!!!

어머나!!!!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자랐어여~~~~~^^

특히나 다빈이는 키가 쑥쑥~~!! 지난달에도 함께한 언니들 조차... 놀랄정도니..두달만에 아이들과 만난 전..

완전... 깜짝 놀랬습니다~~~^^ 순간...부럽다,...............했져~~~ㅋㅋㅋ(어른이되서..생각하고는..한심하죠~~~ㅋㅋ)

다빈이는 오랫만에 보는 이모가 반갑던지...웃으며 안겨주는데... 막내 문혁이..아직도 부끄러운가봅니다.. 

건넛방에 숨어서 나오질 않네여~~~그래도 잠깐 그러고 만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다라는거....ㅎㅎㅎㅎ 

얼마 지나지 않아.....  고등학생 근욱이가 방학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젤루 바쁜 근욱이.... 학교공부에..집안일 챙기랴..교회일까지.... 근욱이는 연예인 같습니다!!

한참만에 온가족 다 모여서.... 점심 고민 하다... 무더위도 날려버릴겸... 션한~~~~냉면 한그릇으로  당첨!!!

할머님도 아이들로 좋다고 하여....... 냉면집으로 고고씽~~~!!

참!! 이번달에 참석못한 인숙언니가..아이들보라고 책을 보내왔어여~~~~다빈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냉면집으로 이동하면서... 책한권 가슴에 안고 가더라구여...식당가서 본다고.. 

그러나..... 식당앞에서는 차에 놓구 내렸습니다... ㅋㅋㅋ  번거롭게...왜가져왔냐 했더니........."좋아서~~~~^^^"

그런데 지난달 짜장면도 싫다고 하던 막내 문혁이..... 냉면도 잘 안먹습니다..... 

형이 챙겨주니 그나마 조금 먹구....냉면 싫어한다면서... 잘 먹질 않네여..편식이 심한 문혁이때문에 걱정이에여~~~

담엔 꼭!!!!  문혁이 먹고 싶은걸로 메뉴 정해야 겠어여~~~~~~ㅎㅎㅎ

돌아가는길에 저희와 점심을 함께 하느라 교회에 늦은 근욱이를 교회앞에 내려주고..... 

할머님 댁에 모셔다 드리고......  7월 천국망 모임 마무리 했습니당!!!

 

무더위 속에......  우리들과 함께 움직이시느라....  할머님이 힘드시진 않았을까....  살짝 걱정도 해봤구여... 

오히려......저희들의 방문이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도 들었는데여~~~~

저녁때쯤 근욱이한테 카톡이 왔어여~~~~오랫만에 이모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담에 또 만나자구~~~~^^

가슴한켠에 행복이 가득 들어선 느낌 입니다...  어떤 느낌이신자 모두들 아시져????

담달 물놀이 계획하고 있는데....... 많은가족분들 참석해서 이런 행복함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당~~

 

이상~~~~대충방 천국방 모임 후기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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