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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7 10:27 조회수 3538

완전 죄송합니다..ㅠㅠ

핑계일 수 밖에 없는 개인 사정상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달력을 보니 앞으로 5일 후면 6월 공지를 올려야 하는데 말이져...ㅡㅡ;

 

안녕하십니까 천국방 청국장같은 방장 최써니 인사드립니다...(_._)

하고싶은 말... 핑계... 한탄... 등등 너무나 쓸 말이 많지만(진짜?) 후기가 시급한 관계로다가 모두 각설하고...

앞으로는(5월은 잊어주세요.. 6월부터) 잘..............은 모르겠고 열심히는 해보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리며...

자~ 이제 후기 들어갑니다...

 

5월 12일.. 전날까지의 여행 여파로 헬렐레~ 한 정신을 갖고 은평복지관을 찾았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가정에 배분되는 상품권도 받고 인사도 드릴겸(???)...^^

반갑게 맞아주시는 복지사님께 횡설수설 한 것 같아 정말 죄송하네요...

그런데 뭘 그렇게 챙겨주시려고 하는지 송구스러워 몸 둘바를 몰랐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등 감사의 날이 많고 또 주말이 다섯번인 관계로 조금 늦은 15일에 할머님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이창순 할머님 댁 : 양은선, 박수미, 박현선, 최윤희, 김지형, 배수현

할머님 댁으로 가는 길 지하철역 꽃집에 있는 화려한 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꽃을 드리면 할머니 마음이 꽃처럼 기쁨으로 활짝 피어날 것만 같아 가장 예뻐 보이는 꽃도 고르고,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될 홍삼도 고르고 발걸음도 가볍게 할머님 댁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다섯명이나 되는 大부대가 할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

우리의 예상대로 할머니께서는 몹시 반가워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온 윤희씨와 지형씨를 보고 할머니께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근황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한아름 풀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해 간 홍삼과 꽃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우리들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다가 할머니와 함께 늘 가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그 집에 자주 가다보니 할머니께서 들어서면 그 집 주인아주머니께서 아주 반갑게 인사를 먼저 건네주십니다.

우리는 맛있게 고기를 먹으며 고기만큼이나 맛있고 감칠맛나는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따가운 5월의 행복한 햇살을 맞으며 집으로 가서 다시 못다한 이야기를 연이어 하셨습니다.

저는 할머니께서 그렇게 반가운 얼굴로 말씀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윤희씨와 지형씨가 오랜 만에 온 것이 무척이나 반가우셨던 것 같습니다.

한창 말씀하시다가 그제서야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성아를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한바탕 웃었어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의 할머니댁 방문은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훈훈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화기애애한 만남이었습니다.

할머니께서 항상 그렇게 활짝 웃는 얼굴로 많은 말씀을 하실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간절히 빌었습니다.

 

안순덕 할머님 댁 : 김지연, 최선재, 선재숙&정하진,작석영& 윤태영

5월의 산뜻함과 푸르름이 물씬 느껴지는 일요일 아침..

할머니와 어버이날 선물도 사고 식사도 할 겸 근처 E마트로 향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자장면과 비빔냉면&돈까스를 시켜 맛있게 먹고, 마트를 한 바퀴 돕니다.

낡은 신발이 맘에 걸려 신발코너로 가서 빨간 단화며 할머니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이것저것 신어보았습니다.

여름용 샌달이 유용하실 것 같아 신겨봐 드렸더니 맘에 드신다고 하네요..

이번엔 바지..허리는 고무줄로 되어있고, 넉넉한 사이즈의 입고 벗기 편한 바지로

골라 이것저것 입어 보고 맘에 들어 하시는 걸로 사 드리고, 식품코너로 가 봅니다.

할머니께서 드실 라면이며 과일 등을 사고, 각자 먹을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담아

계산 후, 의자에 앉아 얘기를 나누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불편한 다리로 걸어 다니기 힘드셨어도 큰 마트에 와 본지 정말 오래됐다고 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해졌습니다.

할머니 댁으로 와 장본 것을 찬장이며 냉장고에 넣어드리고, 뭐가 필요한 게 없는지

확인하러 부엌을 보던 중 한 곳에 쌓여있던 그릇이며, 조리도구들을 정리할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방안에 있던 빈 책장을 부엌으로 옮겨와 그릇을 올려 놓으니 한결 정리된 듯한 모습입니다.

차차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도배도 하면 할 결 깨끗하고 정돈된 집이 될거란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김근원 할머님 댁 : 윤정조&임육영&윤세준&윤세영, 임민정, 권은정, 이정민, 박윤나

할머님께서 무한도전에 나온 김연아를 이쁘다며 너무 좋아하셔서 한참동안 텔레비전 시청 후

늘 가던 생선구이 집에 가서 맛난 음식 배불리 먹었고,

생선구이집에서 파는 무지 신 젤리를 후식으로 먹으며 식당마당 그늘아래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할머님께서 약 2년전 문세오빠의 깜짝 방문이 너무나 감격스러우셨는지

그 말씀을 하시면서 이문세씨가 아마 조O필씨보다 훨씬 더 유명한 사람이지? 하시네요 ^^ 그래서 네~ 했죠 ^^

아이들은 마식당마당에 있는 토끼랑 노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할머님 생신과, 어버이날 선물로 할머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옷과 신발로 해드렸습니다.

 

이영인 할머님 댁 : 김연숙&이지수

다들 일이 생겨 지수와 함께 어머님을 만나러 갔네요.

선물은 어머니가 직접 고르시는게 좋을듯싶어

근처 이마트로 고고씽~~

극구 사양하시더니 필요하신게 크로스백. 차렵이불.

이것저것 고르다 맘에 드시는걸 샀습니다.

이불은 항상 버리기 아까워 쉽게 구입하지 못했는데 하시며

너무 좋아라하셔서 보는 우리들도 무척 기뻤습니다.

쇼핑하고 푸드코트에서 맛난 점심도 먹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빵이랑 과일이랑 한보따리 사서 집으로 돌아와 사온거 또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셔서 참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 ?
    정조부인 2011.05.27 17:02
    후기 기다리다 눈 빠질뻔한 1인.. ㅋㅋ 든든한 선재가 차기 천국방장을 기꺼이 맡아줘서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 모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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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2011.05.27 18:07
    난 멜 오기만 기둘렸다그... 근데 눈은 안빠질뻔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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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라미슈 2011.05.27 17:12
    ^^*~ 선재야.. 후기쓰느라 고생했어.. 후기 잘 읽었어~~ㅋ
  • ?
    써니 2011.05.27 18:07
    내가 쓴 것도 아닌디... 알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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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욘 2011.05.27 18:40
    방장님 후기 쓰니라 고생하신거 다 알아요~1년동안 홧팅 해 주시고
    도와줄거 있음 말씀해 주세요(적응 안되죠?ㅋ 하지만 진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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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2011.05.30 23:47
    쳇~!!!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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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하늘 2011.05.28 22:33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영록 2011.05.29 00:48
    이번 5월달에 못간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6월달에는 꼭 천국방에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profile
    천안댁 2011.05.29 12:33
    방장님 멋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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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2011.05.30 23:47
    그래서.. 바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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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떵향기 2011.05.29 13:31
    하하하,,,방장님 일년동안 열심히,,,,수고 좀 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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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2011.05.30 23:46
    ご,.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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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2011.05.29 16:49
    언니...~~후기잘읽었어요..일년동안 잘부탁드려요~~
  • ?
    써니 2011.05.30 23:50
    솔직히................음.......음.....말 못해..ㅠㅠ 글구 부탁하지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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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장군 2011.05.30 09:28
    짝짝짝~!!! 고생했수~~
    요거 첫발이 힘들지.. 은근 재밌고 중독된다~~~ ㅋㅋ

    1년 잘해내리라 믿어.. 파이팅!!!
  • ?
    써니 2011.05.30 23:46
    밉다...ㅠㅠ
  • ?
    sun 2011.06.01 09:00
    하하...최방장..1년동안 힘내셔..글고..석영언니 장씨야..밥팅~~!!
    임언니..이쁜목소리로 울 엄니랑 딸처럼 대화도 해주고..1년동안 일많이 했수..이뿌요~~
  • ?
    쩡이 2011.06.03 08:54
    후기 잘 읽었음다....1년동안 수고해주세요.
    근데 여독여파가 넘 큰거 아네여?ㅋ 나두 못알아보구...미오할꺼에여.
  • ?
    정조누나 [정조누나] 2011.06.08 21:38
    윤나는 참석안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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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누나 [정조누나] 2011.06.08 21:39
    선재가 일년동안 수고가 많겠다~^^
  • ?
    따나 2011.06.20 13:55
    울방.. 어머님이 넘 서운해하셨을텐데.. 죄송하네.
    주모언냐 혼자 고생많았어~~
    좋아하시는 선물을 직접 고르셨다니 그래도 기분좋으셨겠다^^

    써니야~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ㅋㅋㅋ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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